자유게시판에 간단후기로 적다가 날려먹어서 제대로 여기다 적기로 했습니다.
넥오엑 저주해요.
0. 구매 이유
Gift for me. 어제 인민에어를 샀다고 했었지요.
안타깝게도 인민의 품질은 영 좋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인데도 찌글찌글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아요. 하판 뒤틀림 너무합니다. 기스도 잘나고 잘 패이기도 합니다.
그걸 어찌 아냐구요? ...노코멘트.
그래서 스킨을 사자니 스킨이 비싸더라구요. 일단 소소하게 키스킨부터 사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냥 다이소 들렸다가 보여서 샀어요. 위의 말은 모두 자기 합리화.
1. 제품 포장.
본 리뷰는 개봉 후에 쓰여졌습니다.
저 파랑이 베이스 종이는 정말 종이고, 종이 위에 키스킨이 찰싹 붙어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수줍게 맨 표면을 드러내고 있지요.
키스킨의 크기는 사진의 키보드 사이즈보다 약간 컸으나, 열 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이 잘 들이맞을 줄 알았습니다.
기능이 적혀있는 뒷면. 물세척 가능이라 적혀있다고 노트북에 물을 들이붓는 용자님이 없길 바랍니다. 당신의 노트북은 프로북도 구세대 싱크패드도 아닐거 아녜요!
2. 부착 사진
...?
똑똑? 저기요?
좌우 여백 약 2mm.
상단 여백 약 0mm.
하단 여백 약 -1.2cm.
마이너스 ㅠ
아니 분명
You told me like this!
인민에어의 화면 사이즈는 13.3인치입니다. 본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부디
사이즈를 확인해주세요.
32cm x 14cm.
3. 제품 품질.
다이소제 제품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쓸만 합니다. 하지만, 결국 저렴한 이유가 보여요.
실리콘 마감이 오돌토돌하게 거칩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매우 만족스런 퀄리티입니다. 키스킨이라 적혀있으면서 평평한 패드같이 생겨 실제 느낌이 어떨까 싶었는데 괜찮습니다. 부착도 잘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