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00 미니PC에 필요한 저렴한 쓷 하나를 샀습니다.
구입비용은 본품 7000원에 배송비 2500원으로 9500원정도인데, 우주패스로 11번가 3천원 세번쌓인걸로 질렀으니 실질적 가격은 700원 정도인 셈입니다.
이가격에 디램은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고, 디램리스입니다.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니 https://prod.danawa.com/info/?pcode=11649470 이 모델에 들어가있던 물건인가보군요.
이제는 라이트온과 플렉스터 브랜드 대신 SSSTC라는 괴상한 브랜드명을 쓰게된(https://gigglehd.com/gg/hard/15389214) 키옥시아 자회사의 제품인데, 출시 자체는 라이트온 시절에 해서 라이트온 브랜드 붙일줄 알았는데 20년도 생산품도 SSSTC를 붙인걸 보니 이때부터 밑밥 깔고있던게 아닐까 합니다.
하여간 키옥시아 자회사니 키옥시아 낸드를 쓴다고 봐도 되겠죠. 몇단짜리 낸드인진 모르겠지만.
공식 사양입니다. SSSTC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ssstc.com/service-support/download/category/11-business-client
128GB짜리에 어떤 기대는 딱히 안하는게 좋고... 스펙대로나 잘나오면 컴퓨존에서 256GB 모델을 19000원에 팔고 있으므로 알리에서 싼 인클로저 하나 사다가 외장쓷으로 만들어서 써먹을 생각입니다.
컨트롤러는 SMI2263XTV.
인식 정상.
PCIe 2.0으로 연결은 되어있긴 한데...
어차피 128GB짜리이므로 2.0 x4 레인이어도 제성능정도는 뽑아줄거같습니다.
CDM 결과. 최고온도 55도입니다. 대강 스펙보다 5%~10% 정도 잘나온 결과 아닐까 합니다.
더티 테스트. 그래프가 빽빽하게 차있는거 보면 대략 650정도는 일반적으로 뽑아준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정도면 방열판 안단 128GB 치고는 세팅을 꽤 잘한 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https://realitreviews.tistory.com/515
왜냐하면 PM991 PM991a같은 비슷한 디램리스 물건은 256GB로 동일 조건인 방열판 안달고 더티돌리면 200~300MB/s까지 떨어지기도 하거든요. 온도도 55도보다 높구요 보통
근데 처음에 CDM 돌릴땐 온도 착하다 생각했는데 더티도 55도 나온거 보면 사실 온도센서가 55도 이상으로 올라가질 못한다거나 그런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고있습니다. 아님 말구요.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1005892
돈생기면 컴퓨존이나 가서 256 사야겠습니다.
요즘은 256이나 512는 되어야 저는 쓸만하던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