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여유롭게 찰칵찰칵 하고있었습니다.. 도로위 여러 차들을 찍었는데 그 중 버스만 추려봤네요.
저 친구 차내외 주행 녹화랑 엔진음 녹음 해야하는데.. (불가능)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컨셉과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현실이 그만.. 스러운 안타까운 차종입니다. (타는 저로선 여러 의미로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어쩌다보니 표준형 버스가 된 거 같은 차종.. 그래도 요즘엔 전기버스니 2층이니 해서 수입해오는 차들도 있고 해서 다양한 버스들이 다니네요.
같은 차종(?)이라도 뭔가 다른 차이점들이 보이면 괜히 재밌고 그렇습니다..
이 무료 셔틀버스(생각보다 옵션을 좀 넣은 거 같은)는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차고지 없이 방황하는(..) 신세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이상한 몸개그를 잊을만 하면 보여줬는데 그 중 하나가..
이런게 붙어있다던가,
아무리봐도 사유지인곳에 주차돼있다던가..
그래도 저 차는 구청 옆에 전용(?)자리가 있더라구요.
전기차 오는줄 알았더니 가스차였다.. 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버스. (다른 노선 이야기~)
위에 어느정도는 막힌 줄 알았는데 그냥 대놓고 적당히 모양만 내 놓은거라 좀 당황스러웠던 9m급 전기버스..
광고 안붙은 친구.. 혹시 아까 그 차인가..
지붕에 추가 비상 탈출구가 있는게 인상적인 전기버스.
703.. 초록색(지선버스)인데 세자리 번호? 그냥 경기 버스인가~ 했는데요.
서울 간선버스 였습니다 엔딩.
아마 광역(좌석버스)였다가 간선으로 바뀌면서 이차저차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 않았나 싶네용.
정류장마다 어디는 파란 703 노선표고 어디는 초록 703 노선표고 그래서 혹시나 혼동의 여지가 있나 싶기도 한데 뭐 알아서 해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