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한대로 축제없는 도시의 몇안되는 축제(겸 농심판촉행사)답게
전 구미시민이 나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라면부스는 감당불가능한 웨이팅으로 라면당 최소 30분 이상!!
라면아닌 추가행사부스도 온가족 총출동으로 엄두도 못냈습니다.
근데 동네 소점포들이 와서 많이차렸더라고요
델코?도 나오고..(농심부터 다니는회사 바로 옆부지고..)
갓만든 라면이라 자랑하는그것 사봤습니다.
근데 순하군안성탕면은 안팔려서 재고처분하러왔나
왜 그냥 안성탕면은 없는거죠
저와같이 라면행사를 포기한 분들을 위한 옆길 역전시장
역대 최대 방문객으로 보였습니다.
호떡하나에 최소 십분대기 이상
결국 점심은 단골떡집의 떡을 구매하는것으로 종료
구미는 분명 여기서하면 헬파티가 벌어질걸 알았지만
주변상권의 매출을 위해 이곳을 선정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애들 다 데리고나와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라면판매는 오후5시까지인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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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갓만든라면을 끓여보았는데 맛이 평범하더군요
그래서보니 소비기한이 지난주 마트서 산 라면과 한주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농심의도시 구미에서 대형마트가서 사면
항상 갓만든 라면을 먹고있던게 아니였을까
어쩐지 이동네 라면은 안불고 잘 안익는게
갓만든라면의 특징 아니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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