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번호는 H35731-55MEI, 팬속이 좀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제조사는 니덱, 브라켓과 팬 그릴 등이 있어서 무게는 다소 묵직한 편. 그래서인가 포장에서 굉장히 단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기 제원은 PCI 1슬롯. 장착 가능한 팬은 15T, 기본 나사홀은 80mm에 맞춰져 있습니다.
컴퓨터 케이스 빼기가 귀찮으니까 적당히 잘 욱여넣.......는데에 기력을 다 소모했습니다..... 차라리 빼내고 끼웠으면 좋았을것을.. 거기다가 팬 하나가 불량이였어요.. 다시 탈거하고 팬 분해해서 대충 살려서 재장착하는데 또다시 기력소모.,. 아이고난;;
그래서 이걸 어디다 끼울거냐..
저기요 저기. PCI 슬롯 맨 아래 칸.
이젠 PCI 7칸짜리 케이스는 표준 ATX케이스가 아닌거같은 기분이 듭니다
기존의 PCI 팬 가이드는 두께 25mm 팬을 지원하는데 반해 이 친구의 브라켓은 15mm 팬에 맞춰져 있습니다.
근데 브라켓만 파는게 아니라 팬을 두개나 인질로 잡고 팔아서 조금 기부니가 알쏭달쏭하네요. 풍량 더 센 팬으로 바꾼 버전이 있다는데 그거나 하나 더 사볼까 싶긴합니다.
아무튼 어떻게든 구겨넣어서 대충 써봤는데 기분 좀 상하면 50도 넘나드는 7300프로가 기부니가 상하지 않고 50도를 넘지 않는단 점에서는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정도면 팬 RPM이 낮아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그냥 날이 시원해서 50도가 안 넘었을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당분간은 좀 주의깊게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