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번 원래는 삼화고속 시외버스 였는데 광역으로 전환하면서 바뀌었지요 ..
용현동-서울역 2400원 주고 탔었던가?? 3천얼마였던가 -- 제 꼬꼬마때라서 기억이 안납니다만
감열지 같은거로 끊어서 탔었습니다.
당시 1601번은 인하대병원 건너편에서 시작해서 서울역으로 갔었죠
저희 집이 토지금고라 전철 타기 귀찮을때는 용산급행을 거르고 이걸 탔었죠.
당시 학생이라 가격도 싸고 ..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앉아 가는 행복이 있었습니다.
1600번은 연안부두 -> 주안 -> 시청 -> 만수동 -> 서울 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경유지에 부천 없이 갔던 노선이였으나
배차간격이 시망이였죠. 가끔 타면 빠르긴 했습니다 (10~20분 정도요?)
부천 건너 뛰고 바로 가고 싶을땐 시간 맞춰서 타볼려고 했었지만.. 거이 1601만 탔었네요.
송도국제신도시 -> 만수동 -> 강남역 가던 버스였습니다. 당시 배차가 극악이였던거로 기억납니다 _ _ ;;
못타봤네요 이노선은요 ..
9200번 송도유원지에서 강남역 가던 버스였습니다.
M도색 달고 뛰던 시절도 있었죠
9200번도 동네에서 가까워서 가끔 타고 다녔습니다.
인하대에서 강남까지 1시간 안팍으로 데려다줘서 좋은 노선 이였습니다.
인천터미널에서 종로갔다가 오는 버스 입니다.
이 노선은 1~2번 탄거 같아요 .. 종로 갈일이 별로 없어서 흠 ..
가끔 막 터미널에서 서울역갈때
뭔가 여행가는 기분으로 타고 싶었을때 탔던 노선 입니다.
1300번 연수동에서 서울역
이 노선도 나름 배차간격이 10~20분에 한대여서 그나마 자주 탈 수 있었던 노선이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사람도 꽤 있었던거 같고, 구월동 신세계 앞에서 내릴려고 몇번 탔었습니다.
9500번 부평역 -> 강남고속터미널
이거도 한 두번 타봤나.. 가물가물하네요
애초에 부평역에서 집이 멀어서 거이 안타본거 같네요.
9100번
2000년도 초반에 시외로 굴리다가 광역으로 전환된 버스로 기억합니다.
용일여객이였나 -_-?? 하두 되니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용일에서 인강으로 바뀌고 그랬던거 같네요.
광역버스가 대전으로도 뛰기도 했었죠
천안도 뗬엇네요 ㅎㅎ..
사당역도 가는 노선도 있었죠
시외서 전환하고 통폐합 됬었던가 --;;
1500번과 나란히 서있는 부평발 청주 시외버스 ..
청학동에서 종로가는 2300번도 있었죠~~
인천광역버스를 다 담아보진 못해봤지만
사라진다고 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참 생각 나네요
이걸 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추억도 새록새록나고 .. 그저 뭔가 사라지고 점차 잊혀져 가는게 슬픕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하는데ㅎㅎㅎ 요새 잘 찍질 않네요.
고딩때 열정은 다 퍼준거 같습니다 _ _ ;;
이상 당시 제가 버스 좋아했을때 찍었던 사진 들 입니다.
더 있긴 하지만 졸린 관계로 이만 _ _;;;
특히나 시외면허엿고... 어찌 인천면허들어오고 노선들이 죄다 망한것같어요....;
차라리 인천시가 인천면허돌릴거였으면... 삼화광역들 준공영제 해줫다면? 아마 지금도 잘굴러댕기지
싶습니다..ㅋ 11년도가 참 험난한기간이었지싶습니다.. 시외노선들 다수 광역으로 면허이전하고 본사도 인
천으로 옮기고.. 그해 여름인가? 총파업시작으로 시외 광역은 몰락의길을걸었다죠..;ㅎ 그래도 다른
회사들과다르게.. 제대로 된파업을 하는걸보면 노조가 그래도 잘구성되어있는것이아닌지도요... ㅋ
머 아직 삼화고속 고속 면허들은 잘만굴러댕기고있죠... 그래도 나름 금호가 친인척이라? 그쪽은 잘유지되
는게아닌가도합니다.... 대한민국 버스는 앞으로도 많이변화해야겟죠.. 운전기사 정비사 사무원...
그나마 1군고속 동부고속 동양고속 금호고속 중앙고속 정도가 근무환경은 좀 나은수준이고..\
준공영제하는 서울시 및 몇몇 공항버스들.. KD운송그룹의경우 전별금하고..돈벌어주는
운전사들만대우가 괜찬다죠.. 정비사나 사무원들은 비교적 찬밥이라고?'';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