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 737이 왔습니다.
(대충 미해군 군가[Anchors Aweigh])
그리고 유빅바이 GaN2 130W 충전기도 왔습니다. 20-4만 먹여서 20불따리
요즘 자주 보이는 접이식 JP플러그에 어댑터 끼워서 호환하는 식.
1번 C포트만 100W 출력을 지원하고 2번은 30W, A포트는 18W만 지원해서 최대 130W 출력을 지원합니다.
이싼거 100W 케이블을 요놈에 물려서 일거양득을 노려보겠습니다.
접지 그런거 안키우는 구축 아파트라 벽콘센트에 바로 장착 가능하지만
접지 되는 콘센트면 동봉 어댑터가 깊이때문에 안맞으므로 US플러그를 세워서 돼지코를 끼우는걸 추천.
어차피 KR규격 어댑터를 주는 모델도 아니고 EU, 그것도 유로플러그가 아니라 French 타입입니다.
- KR과 사실상 동일 규격인 Schuko보다 얇음. 호환은 되지만.
- 대충 알리에서 EU와 KR을 구분하면 French/Schuko, 그냥 EU만 있으면 French or EuroPlug라고 보면 될겁니다.
연결하고서 충전 시작될 때 까지 텀이 좀 있긴 한데 10초 정도 걸려서 90W를 돌파.
케이블이 100W 규격이라 이 이상은 못보지만 이걸로 충분합니다. 번들은 일단 안쓸거임.
사진 정리하고 이 대목까지 적는 35분동안 대충 50% 정도를 충전했네요.
이래저래 30% 정도에서 시작해서 80% 돌파.
열은 대충 베이스어스 초기형 65W GaN충전기에 45W 20000mAh 배터리 충전시키는 정도로 납니다.
중국산은 유명브랜드건 어쩌건 그냥 스펙상 전체 최대출력은 쓸 생각 하면 안되는거…
GaN2 130W모델이 그래도 표기대로 단일 최대 100W는 안정적?으로 뽑아주는거 보면
GaN3 240W모델(단일 최대 140W) 두개 구비하면 여행용으로나 일상용으로나 적?절하게 쓸 수 있을 듯?
어차피 이놈은 형이 구식 충전기(QC지원도 안되는 A단자 4개짤) 후계기로 쓰기로 한거니까
다음에 세일하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블레이드와 샤오미파뱅 말고 내일 야간 알바하러 갈때 가져가봐야징.
그런데 요즘은 배터리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SE 충전단자가 문제인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아 이 줄 적는 55분째 쯤에 완충된거 확인했습니다.
열은 좀더 올라가긴 했네요. 그래도 상기한 65W 충전기 풀로드 조질때보다는 확실히 덜 뜨거웠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