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간단하게 세차, 청소를 하곤 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재대로 풀 세차를 했습니다.
구석구석 최대한 다 하느라 내부 하루, 외부 하루가 걸렸네요.
차를 사고 두어번 밖에 열지 않은 곳이네요.
저 자리에 비상용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있지요.
상당히 지저분합니다.
뒷자석 바닥입니다. 꽤 오래 청소를 하지 않아서 모래, 먼지가 많습니다.
앞쪽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실내 청소에는 이 3가지가 있으면 됩니다.
컴프레셔와 솔질로 모래, 먼지들을 털어내고 청소기로 다 흡입합니다.
외부는 물세차를 했네요. 정신없이 하느라 중간사진은 못찍었네요
타올로 물기를 대부분 정리하고 남은 물기를 말리는 중입니다.
유리에 발수코팅을 하기 위해 물세차를 할때 모든 유리에 유막 제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물기가 어느정도 마르면 왁스로 슥삭슥삭 해줍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스크레치나 칠까짐이 꽤 많네요.
다 하고나니 만족스럽긴한데 힘듭니다 ㅎㅎ
내부는 4시간 넘게 걸린것 같고 외부는 3시간정도 걸렸네요.
사용하는 장비, 제품들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노하우도 생기면
시간을 줄이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네요
보통은 세차하고 나면 비오는걸 싫어하는데 발수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지금 디자인은 왠지 모르게 괴상해지는 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