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상 왼쪽 모습입니다.
매우 지저분한 서류함(거의 15년 된)이랑 요상하게 조립해놓은 부러진 스탠드,
그리고 그 아래 얄궂은 받침대 때문에 뭔가 지저분하고 먼지도 쌓이는데 청소가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문이 달린 철제박스로 교체하고 스탠드도 좋은 걸로 바꿨습니다.
35센치짜리 박스로 하고싶었는데 파란색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25센치짜리 두 개로 바꿨습니다.
문짝 안에 다 집어넣으니 깔끔해졌습니다.
나중에 안쪽에 2단으로 공간을 나눌 수 있는 선반 같은 걸 하나 집어넣어야 겠네요.
이제 남은건 저 시커먼 모니터받침대를 처리하는건데
이건 모니터를 교체할 때쯤 되야 다른 걸로 바꾸던지 아예 치우던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