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유명한 빵집입니다.
매장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매장이 규모가 아주 큽니다.
아마도 전국 빵집 중에서 규모로는 제일 크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얼마나 크냐면,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그냥 마을입니다.
일단 이게 빵가게 메인 건물입니다. 참고로 저 입구는 2층이고 그 위층은 산 빵을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 형태가 외국 장난감가게 같은 느낌입니다. 문짝도 되게 커요.
아니 뭔 빵집에 포토존이 있나요?
심지어 이 건물은 직원 숙소입니다. 밤새도록 굴리나???
직원 숙소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을이 나옵니다.
무슨 공원마냥 외부화장실이...
쌀케익 만드는 곳인가 봅니다.
매장 안에 쌀케익 팔던데 작고 비싸서 안샀네요.
뭔가 고급져 보이는 카페입니다.
왠지 문을 두드리면 프로도가 나올 것 같은 토굴이 있습니다.
무려 진로탐색 체험관입니다.
팥 끓이는 토굴입니다. 왠지 잘 어울립니다.
만주는 상당히 맛있긴 합니다. 두 개나 사먹었네요.
저긴 허브하우스입니다. 아직 닫혀있어서 내부는 못봤습니다.
왼쪽은 제분소이고, 오른쪽은 쪄서 만든 빵을 파는 별도 매장입니다.
두 군데 모두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냥 빵집이 아니고 빵 테마마을입니다.
빵값이 비쌀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