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기르시지만 한달에 한번 가는 저를 제일 좋아하는 이해할수없는 동물...
(어렸을때도 제가 기른게 아님)
나름 품위있게 앉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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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깨죠
저 매트는 이동형 방석으로 머물고 싶은곳에 끌고 다닙니다.
제가 게임을 하고 있으면 앞에 깔고 그위에서 안쳐다보는척 하면서 처다보고
엄마가 반찬만들고 있으면 앞에 깔고 먹을거 달라고 눈빛공격하고
해뜰때는 볕드는곳에 깔고 일광욕해요
뭔가 잘못을 하면 쇼파밑으로 숨어요.
저거 찍을땐 왜 저런지 몰랐는데,위험한 복숭아씨를 입에 숨기고 있었더군요.
걸려서 뺏김
대부분의 닥스훈트들에게 사냥을 시키지 않은지 100년이 넘게 흐른걸로 아는데
여전히 어둡고 좁은곳을 보면 호기심이 동하나봐요
평소에도 항상 먹을것을 찾아 집안을 뒤지고 다니긴합니다.
24시간 배고파보임.
뭔가에 꽂힌 표정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닥스훈트는 오소리나 토끼를 쫓아 굴을 파들어가는데 특화된 종이죠
물론 조상이 그렇다는거고..방바닥이 파지지도 않고
이녀석의 똥배가 줄어들지도 않아(10킬로그램) 침대밑으로는 못들어갑니다..
포기
침대위로 올려주자 바로 배게붙잡고 붕가붕가하다가 떨어트렸는데,
무서워서 못내려가는중입니다.
다리가 짧아서 그런지 높은곳은 무서워해요.
덕분에 집안 파괴력이 제한되는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