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된 피사체의 대표자세.업신여기는 표정은 착각일겁니다..
2년반동안 변변한 카메라없이 se로 편하게 잘 찍어왔는데 이번에 어찌어찌 s10으로 넘어왔네요.이렇게 주변의 꼬심이 무서운거에요.
애정하는 장소. 잘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샀는데, 이젠 그만 애정해했으면...사람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근데 저 해먹이 휘어지고 있어서 조만간 다시 재 설치를 해야되네요,;ㅅ;
s10가 내 손에 쥐어졌던 첫 날 설레는 마음으로 꼬드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제손에 쥐여진 간식에만 관심이 넘치는군요.
조명등만 켜고 찍은 사진인데, 노이즈가 없는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찍히네요.
채광이 잘 들어오는 낮의 모습.털결도 뭉치지않고 ,눈색도 선명하고 영롱하게 잘 보이는것이 매우 만족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모든것을 담아낼수 있습니다.고-급 폰은 제 인생에서 두번째라 조심스럽고, 배울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수있습니다. 사고싶었던 카메라 대신 구매한거니 s10와 함께 이것저것 담아내지않을까싶어요.
일주일도 안됐지만, 이것저것이 만족스럽네요,뭘 사든 se보단 낫다는 현실은 제쳐두고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