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NZXT X61과 H630 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퇴사를 고려하고 있던 시점이라 직업훈련을 받으러 홍천으로 1년정도 가있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에 퇴직금으로 다운사이징겸 사고를 한 번 쳐보자 싶어서 일을 벌렸습니다.
기존 케이스와 비교샷이고요 조립하는건 찍지 않았으니 마법의 주문인 학-살을 외쳐보겠습니다. 학-살!
일단 이렇게 되었다가 집에 굴러다니는 에브가 수냉킷이 1개 있길래 기글에도, 중고나라에도 여기저기 울부짖다가 비-싸게 수냉쿨러를 구해서 다시한번 학ㅡ살 주문을 외웠더니
촉수괴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홍천에서 받을 직업교육이 무산되면서 다운사이징의 이유도 없어지고...
아무래도 원래 달 수 없는 구조의 라디를 반쯤 이렇게 억지로 달고 나니까
열이 생각보다 안빠진다라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또 사고를 쳤습니다
자 마법의 주문을 외워보겠습니다... 학-사.....?????
뭔가 이상한게 있지만 기분탓일겁니다.
다시 학-살!
이렇게 죽끓듯 변동하는 케이스 갈이질도 감성과 함께 끝나게 되었습니다.
PS. 중간에 이상한걸 보셨겠지만 기분탓일거에요... 정말이에요
심장 떨렷... 수습은 잘 된거겠죠?!
막샷만 봤어야 했어 ㅠㅠ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