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는 꽤 기대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제 기대를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도 젤다의 전설이지만, 마리오 카트나 암즈 같은 퍼스트 파티 게임들이 훌륭하네요.
심지어 기존에 Wii U로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리오 카트는 한번 더 살 만 했습니다.
어쨌거나, 미국에 있는 동안에 ARMS랑 옐로우 조이콘이 발매되었죠.
스위치랑 주변기기가 워낙에 시장에서 구하기 좀 힘들다 보니, 발매일 바로 다음 날 타겟에서 발견하고 고민 좀 했습니다.
결국 그때는 안 샀는데, 당장 필요했던 건 아니지만 엄청 후회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귀국에 맞춰서 온라인으로 주문했었습니다.
박스는 색이 좀 옅었는데, 실제 색은 형광펜 녹색 색입니다.
카메라로 찍으면 색이 실제 색보다 훨씬 옅게 나와서 보정하였습니다.
사실 가지고 싶은 건 빨파 조합이지만, 따로 조이콘만 파는 건 파빨 조합으로 색이 반대라...
이왕 이렇게 된 거 빨강 좌우랑 파랑 좌우를 사서 섞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결국 조이콘 장사에 말려든 것 같습니다.
암즈를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친구랑 붙어 봤는데 4:3으로 간신히 이긴 건 비밀.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