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6000 / SEL35M30 / f 10 / 1/160sec / ISO 400 / Flash ON
사진에 찍힌 만년필은 Lamy Lx입니다. 사파리와 알스타보다 상위에 있긴 한데, 결국 만년필 본체는 똑같죠.
골드 색상이긴 한데 어차피 사진을 찍은 부분은 검은색이니 그냥 흑백으로 만들었습니다.
거의 합성 수준의 후보정을 거쳤지만, 찍고 보니 아쉬운 점은 초점을 조금 더 당겨서 찍었어야 했는데...
만년필 두 자루 놓고 여러 장 사진을 찍었지만 이거 한 장만 마음에 드네요.
사용하는 잉크는 무난하게 펠리컨 4001입니다.
다른 만년필 한 자루는 Lamy Al-Star. 색상은 올해의 색인 퍼시픽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잉크는 빠이로뜨 이로시주쿠 닭풀색입니다.
라미 퍼시픽색으로 깔맞춤을 하는 것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좀 색다른 걸 원해서.
캘리그래피용으로 한 자루 더 들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Lamy Joy 같은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