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 컷을 보는데 문득 누워서 보고 싶어지더군요.
예전부터 침대에 누워서 영화보는걸 생각 했었는데
갤 폴드나 작은 태블릿? 으로 보기엔 화면이 작아서 뭔가 2% 부족하고
TV나 커다란 모니터를 가져다 두기엔 공간도 애매하고 모니터암 같은거 달기도 애매하고
천장에 붙여서 쓰자니 일이 커지고 하던차에 포터블 모니터가 생각나더군요
휴대폰 거치대를 사둔게 있었는데 이게 15인치까지 될까? 고민하다 한번 해보자 했는데 들어가더군요 (...)
15인치에 좀 가까이 가져다 붙이니 꽤 괜찬은거 같습니다
터치 모니터라 대충 휴대폰이랑 USB-C 연결해서 터치로 쓰는데 입력이 조금 불편하더군요
자판 입력해야 될게 있으면 모니터에 나타나는게 아니라 휴대폰에 자판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보려다가... 시리즈온 보안 규 정때문에 정작 외부기기 재생이 안되서 PC 모니터로 봤네요 ==;
배터리 내장 휴대용 터치 모니터인데 갤폴드의 배터리를 쭉쪽 뽑아 먹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무선 충전 패드를 붙여서 충전까지 하면서 쓰긴하는데 괜찬으려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