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오던 길.
해리포터르기니 차량 뒷자석에 왠 괴생명체가 보입니다.
앗, 저건 설마 망아지...?
호오... 저 두꺼운 허벅지와 드러난 갈비뼈.
얼굴이 궁금해서 맞은편으로 가봅니다.
...?
??????
왜 개죠? 개네... 말같지도 않은 개네요... 뭐지.
진짜 개네요...
앞에서 보니까 확실히 개같네요...
꽃.
꽃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내 초점도 흔들린 거야
꽃잎이 세개
날이 흐려서 색감이 안이쁘게 나온 게 아쉽네요.
근데 개치고는 정말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