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만두. 언제나 대구 갈때마다 가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얇은 만두피와 충실한 속, 약간의 육즙이 환상적이죠.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쉬림프 피자와 흑당버블티. 흑당버블티의 타피오카그 단단한 것만 빼면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피자는 한국식 피자 중에서는 꽤 완성도가 높아요.
롯데리아 팥빙수. 저 스티인리스 그릇을 내주는 지역은 대구 뿐인가?
호텔의 조식. 평범한 맛이지만 든든히 먹어두면 돌아다니기 좋죠.
중화반점의 야끼우동 덮밥. 면은 너무 자주 먹어서 야끼우동에서 면만 밥으로 바꿨습니다. 오늘은 매운맛이 덜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새우의 씹히는 맛이 일품.
스타벅스 쌍화차. 쌍화차인 척 하는 수정과의 맛입니다.
스타벅스 플로랄 더블샷. 살짝 얼그레이의 베르가못 향이 느껴지는 더블샷입니다.
코스트코 치즈버거. 뭔가 90년대의 맛이 느껴지는 햄버거로서 저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이쯔의 텐동. 맛은 샤로수길 텐동요츠야와 필적한다고 생각합니다.리뷰 올려보죠. 여러가지로 정도를 잘 지킨 맛에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서 신선합니다.
강산면옥의 물냉면. 대구 최고의 평양냉면 집이라 하는데, 대구 입맛에 맞춰 육수가 달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평양냉면 원리주의자는 혹평이지만, 전 나쁘지 않더군요. 갈비탕도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