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후쿠오카 가서 스키야키를 먹으면서 어떻게 만들어먹는지 눈여겨보오고, 스키야키 소스 재료도 사오고
돌아와서 인터넷 레시피를 몇개 참고해서 만들어먹어봤습니다.
일단 전기 후라이팬으로 300g짤 해봤다가 화력이 부족해서 가스렌지로 옮겨서 2차전.
기름 두르고, 고기 올리고 설탕과 소스 뿌리고,
살짝 익혀서 날계란 푼거에 고기 찍어먹으면서 야채 투입.
이렇게 소고기 앞다리살 1.3kg을 넷이서 후루룩짭짭
지방이 거의 없다시피한 고기다보니 좀 질기긴 하지만 괜찮네요. 그동네 맛에 가까워지려면 등심을 써야할 듯.
불고기나 갈비처럼 미리 양념에 재워둘 필요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혹시 레시피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한 번 해먹어 보고 싶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