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급의 시스템은 간만에 구성해보네요.
그나마 x399제품중에서 저렴한 편인 asrock x399 타이치 보드입니다.
기본가격자체가 좀 나가다보니 하이엔드 포스를 뿜어냅니다.
후면 단자들도 빽빽하군요.
듀얼랜에 wifi/블루투스 모듈까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통 저정도 시스템이라면 무선사용 할 이유가 없지않나??? 싶었는데 듀얼랜으로 티밍구성한후에 ap구성해버린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 듯 하더군요.
역시 어떤 제품이던 만들어지는데 하등의 이유는 꼭 있습니다.
기어모양의 사우스 브릿지방열판은 참 이쁘네요.
스레드리퍼를 지원하는 쿨러가 아직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서 구매하였습니다.
기변병에 시달리는 저한테는 다른 플랫폼도 다양하게 지원하는게 좋다 생각해서 이걸로 정했습니다.
원래는 1열라디로 하고 싶었는데 1열로 발열을 견디기에는 좀 버겁다는 소리를 들어서 2열로 갔습니다.
1열에서 스레드리퍼 지원되는 제품이 거의 없기도 하구요.
5년 보증이라늬....-ㅂ-
자켓쪽 디자인이나 마감도 아주 괜찮네요.
프렉탈 디자인 마킹이 젤 맘에 들어요.
가장 비싼 메인 모델......스레드리퍼 1950X입니다.
패키지도 상당하고 CPU크기도 상당합니다.
무시무시할만큼의 핀소켓....
저중에 한개라도 휘어져있다면 찾기도 힘들겠지요. ㄷㄷ;
LED요소가 적어서 좀 아쉽기는한데 성능은 남아도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젠 1700도 남아도는 성능이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이런 사양을 만들어봤습니다.
케이스는 쿨러마스터 스태커 935쓰는데 이리저리 간섭이 생겨서 케이블타이로 라디에이터를 그냥 고정시켜서 사용중이네요.
아.....조만간 케이스도 갈아야 될 모양인가봅니다....ㅠㅠ
좋은지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