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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4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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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리려 하는 아키하바라 맛집은 니쿠지루멘 스스무 입니다. 

아키하바라에서 한때 파괴력 강한 라멘을 내서 주목받았단 곳입니다.. 

바로 지로계 라멘의 변종인 니쿠지루멘(육즙면)입니다. 

고기는 튀겨 간장 양념하고, 육수는 돈코츠를 진하게 우려 아부라도 녹이며, 면도 두껍고 단단합니다. 

저기에 계란 하나가 보너스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저걸 라멘에 풀거나 고기에 찍어먹으란 거죠.

정석은 노른자만 분리해 올리는 건데 실수로 노른자가 터져 최고의 그림이 안 나온 건 유감입니다.

맛은 참으로 기름지고 양이 많고 정키하다고 할까요? 

지로계 라멘의 돈코츠 육수 극한을 뽑아낸 맛+튀긴 고기니...

사진의 건 가장 작은 130g 면인데도 이정도고 레벨 3~4가 되면 어마어마 합니다. 

만약 드실거면 느끼한 게 싫으면 매운 맛으로 고르시길 바래요. 

그나마 매우면 덜 느끼할테니까...



  • ?
    title: 민트초코고토_히토리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3.02.02 10:10
    느끼한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진짜 땡기는군요
    튀긴고기는 못참죠...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2 11:56
    그걸 또 계란에 찍어먹습니다.
    저기는 면 말고도 밥아나 츠케멘도 취급하기에 고기만 필요하면 밥을 사켜도 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3.02.02 10:46
    일반 지로계 라멘보다 더 땡기네요.
    꼭 먹어봐야겠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2 11:55
    먹으면 살이 1kg는 찔 맛이지만, 가끔 생각나기도 해서 일부러 가봤습니다.
    한국엔 아직 저런 거 안 팔고, 들어올 거 같지도 않아서요.
  • profile
    낄낄 2023.02.02 11:08
    거무튀튀한데도 예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2 11:54
    혀가 기름과 간장에 절여지는 기분이지만 묘하게 마약같죠..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3.02.02 11:17
    예전에 갔을때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2 11:54
    지금은 저런 진한 라멘 인기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곤 있지만 여전히 인기 았더군요.
  • ?
    아루곰 2023.02.02 17:04
    땡기긴 하는데 나이를 먹어서 기름진걸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좀 슬픔니다.
  • profile
    니아옹이 2023.02.03 03:18
    10~20% 희석 사과식초물 드셔보세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3 20:06
    저게 특히 돈코츠 라멘 중에도 아주 묵작해서, 라멘울 못 버티면 밥을 먹는게 나으실지도 몰라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3.02.02 19:51
    한그릇 먹으면 하루종일 한끼로 버틸수 있겠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3 20:08
    먹으면 혈관에 기름이 끼고 심장마비 올 거 같은 느낌이긴 해요.
  • profile
    니아옹이 2023.02.03 03:18
    100엔? 100엔짜리 메뉴가 있다니 놀랍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3 20:08
    저 백반은 시켜본 적은 없는데 아마 저 육즙면으로도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것일 겁니다.
  • profile
    니아옹이 2023.02.03 20:32
    일종의 공깃밥 추가군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유)스시 2023.02.03 15:47
    초반에는 많이 갔는데 요즘은 헤비한건 힘들어서 안간지 오래되었네요...
    저 가게 건너편에 있는 라멘집 田中そば店 도 추천합니다.
    맑은 국물의 중화소바 스타일인데 테이블 위에있는 특제 양념곳추가루를 넣으면 안성탕면(?!)으로 변신합니다 ㅋㅋ

    그리고 아키바에 만리키 卍力 라면집도 강추합니다.
    일본 어디에도 없는 스파이스 라멘을 맛볼수 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2.03 20:10
    아, 갈 곳이 아직도 많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카하바라는 한 한달 눌러앉고 구석구석 다 둘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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