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시장에 가니 불고깃감이 싸더군요
미리 썰려있는게 아니길래 정육점 사장님께 약간 두껍게 썰어달라 그랬습니다
고기 낱장낱장 펼쳐서 쟁반에 깔고 소주 뿌린 후 소금후추 해 주고 위의 작업을 두번 더 반복한 다음
밀가루에 간 제대로 할 자신이 없으니 튀김가루 써서 해결하고 계란물 만들어다가 밀가루 계란물 한번씩 뭍혀서 기름에 지지면...
켘
너무 많이 만들었습니다.
맛은 딱 육전 먹는 맛 납니다.
고기에 밀가루 계란 묻혀 지진 맛이죠.
근데 맛있어요
밥, 미니상추 겉절이, 섞박지 얹어서 육전쌈 먹으니....
입에서 따로노네요 ㅡ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