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른지역은 태풍온다 난리난다 했는데.. 저는 바람 좀 잠잠해지자마자 바로 등산하러 갔네요
경남 합천 오도산입니다. 고도는 1134M 입니다.
왜 하필 이곳이냐고요..?
믿기지 않겠지만
이곳은
차로 꼭대기 까지 등반 가능합니다
물론 어설픈 운전실력은 생명단축 지름길입니다.
대충 차로 30분이면 원정가능합니다 .
운전중에 따로 사진 찍을 능력 이 못됩니다.. 엄청 꼬불꼬불 해서 양손 꽉 쥐고 있어야 했거든요 ,,
꼭대기 까지 임도로 달림니다 .
올라갈땐 좀 흐리긴 했어도 문제 없었는게
70% 쯤 올라가니 안개가 자옥하더라고요 ,
80% 쯤 등반 하게 되면 한국 마지막 표범 서직지 비석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엑스페리아는 다 화질구지로 만들고 있어요
85% 쯤 등반 하니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뚝떨어지게 됩니다 .
『어이.. 그 오른쪽 은 낭떠러지다ㅡ 』
원정 완료 직전 카메라라 저렁치 실제로는 10M 뒤는 안보이고 5~6M 만 해도 분간힘듭니다 .
등반 완료 관문 저기까지만 갈수있습니다. 그위로는 민간인이 못가요 그위는 kt 중계탑입니다 .
등반하는데 고생하신 현대 U2 엔진 달린 엑센트
이건뭐 안개가 너무 심해 사진을 제대로 담을수 없습니다..
뭐,,, 하산해야죠.. 내려갈떄는 엔진브레이크 개속 걸고 가야합니다. 안그럼 파열위험 있어요 ,.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가야겠어요 .
산꼭대기에는 kt용 중계탑 있다고 햇죠..?
네 중계기가 3CA LTE용은 아닌가 보네요
운전대 꽉잡으면서 따로 사진 찍을능력이 없어 죄송하네요.. 그거 찍자고 내 목숨을 아이어에 할수도 없는거라서요..
집에서 출발해 등반 완료까지 평균연비는 17.9 KM쯤입니다.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면서 맞바람 맞으면서 달리는거라 연비운전 아무리 해도 연비 박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