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청 가는 김에 잠깐 용산에 들러 먹은 서울캐밥입니다.
되네르 케밥 세트로 가격을 생각하면 어설픈 캐밥보다 실한 편이었습니다.
두껍게 구워낸 빵에는 칠리 소스를 발랐고 그 위에 리코타 치즈와 셀러드, 양고기, 요구르트 소스를 산더미처럼 쌓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행하는 양식같은데 그래서 손님들도 저 빼고 외국인이었습니다.
또 감자튀김이 생각보다 두툼하고 건튼 바삭하면서 속이 포슬포슬하네요.
옆의 햄버거집.. 여기와 캐밥 중 캐밥이 희귀하니까 캐밥을 멋었지만, 다음에는 여기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