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에서 하카타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것저것 많이 줏어먹게 되었는데...
새로 이사온 집 근처에 있는 탄탄면 집에서 먹어본 땅콩이 잔뜩 들어간 탄탄면입니다.
맛도 나쁘지 않을뿐더러, 여직원이 무슨 아이돌 모냥 무지 이쁘고... 응?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있던 체인점에서 이사 하기 전에 먹은 세트메뉴입니다.
카츠동에 고기우동.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지요. 메뉴 이름이 행복세트라는....
구청에 전입신고를 하러갔더니만, 삼십분이 걸리니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배도 출출한 김에 밖에 나가서 근처에 있던 마츠야에서 규동을...
개인적으로 요시노야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이사를 막 와서는 부엌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서 외식만 주구장창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먹었던 야끼소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서 달랑 저 한 접시만 나와서 왠지 아쉬었던 저녁이었습니다.
(두번 다시 안 갔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양이 푸짐하면서도 가격이 그다지 부담없는 짬뽕집이 있어서 그곳만 매일같이 개근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카라아게동 세트가 되겠습니다.
요사이 짬뽕 말고도 교자와 카라아게를 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68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먹었던 교자 정식 되겠습니다.
짬뽕집에서 밀고 있는 교자 맛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
짬뽕집에서 시켜본 치킨 카레.
비추입니다.
짬뽕 집에서는 역시 820엔짜리 짬뽕이 최고존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