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왔더니 고양이가 자고 있었습니다...내가 왔다냥...!
빨리 일어나라냥....ㅠㅠ
달그락 소리가 나서 밖을보니 ㅎㄷㄷ 한 무리가....
방충망으로 열어보니 길냥이들이 마당을 점령하고 있어요.
사실 왼편에 길냥이 숙소를 만들어놔서...이렇게 많습니다.
야외 욕실과 집벽 사이 좁은 공간이 좀 넓어서 신발장으로 입구 좀 막고 바닥에 이불 깔아준 모양인데 이 지경이네요.
20kg 사료포대가 있었는데 벌써 다 줬는지 밥도 없네요.
더 사진찍으려니 밥 주는줄 알고 방충망에 발올리고 찢으려고달려들어서 더 못 찍었네요...나머지 3마리는 어디갔는지...
저기 앞에 있는 갈색냥이랑 집고양이랑 싸워서 발톱이 하나 빠져있어요 ㅎㄷㄷ 왜 싸우는지 모르겠는데 만나자마자 뽀뽀하는건 뭔지...ㅋㅋㅋ 냥이는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