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근처 초밥뷔페를 털다가
문득 인근에 사바나캣(F2)이 있는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곤
친구를 데리고 추위를 뚫고 갔읍니다.
하품하는 사바나캣
사실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저조도에 폰카메라라 그런가 제대로 고양이들이 담아지진 않더라고요
이집션마우, 벵갈, 사바나캣, 쵸시캣 등 다양한 고양이들이 있었읍니다.
늠름
크고 아름다운 사바나캣인거시야요
소음유발자 쵸시캣.
크고 컸읍니다.
아비시니안의 조상뻘 되려나요
위의 카페를 가니 부천 중동에도 큰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이 또 떠올라
다음날 호다다닥 갔읍니다
커다란 메인쿤
블랙스모크 모색이 넘모 이뻤읍니다.
고양이보단 사자에 가까운 얼굴
F4 사바나캣입니다.
조금 큰 벵갈 느낌...!
9kg 나가는 메인쿤
둔둔합니다.
길고 두껍읍니다.
메인쿤이 로망묘인지라
열심히 보고 오긴 했는데
맨날 가던 고양이카페에 비해서는 아이들이 살갑진 않더라고요.
커피캣에서 고인물인 내가 사바나코쉬카에선 뉴비!?!?
이런느낌인데 그래도 나올때 되니 좀 다가오긴 하더이다.
사바나코쉬카 광고에도 나오는 서벌은... 없더라고요
무슨 일이 있거나 홈에서 케어하고 계시겠죠...?
친한 고양이카페 사장님도 갈때마다 못본다고 하던데 아쉬울따름입니다. 동물원이나 가야지...
다음 글은 자주 가던 고양이 카페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올려보겠읍니다... 캣초딩들이 어느새 늠름해졌더라고요.
그럼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