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한 메가박스 성수점에 갔다왔습니다.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픈기념으로 MX관 가격이 일반관이랑 같더군요.
뚝섬역에서 내려서 가는 편이 가깝다고 합니다. 아침이라 역에 사람이 없었어요.
이동네도 한창 개발중입니다.
성수점 도착. 성수점은 다른 메가박스와는 구분되는 점이 있는데, 바로 메가박스 본사가 위치해있다는 점입니다. 원래 다른곳에 있었는데 성수동에 있는 물류창고를 구매해서, 거기에 밀어버리고 본사와 영화관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공사가 다 안끝나서 자재들이 많고 공사하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공사중인 모습. 왼쪽 두번째 입구가 빌딩 본 출입구였습니다.
공사중인곳의 정체는 스타벅스였습니다.
오른쪽편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도 있었습니다. 1층은 다른곳도 대부분 공사중이었고요.
엘레베이터 문구는 비슷비슷합니다.
영화관 로비입니다. 의외로 편안한 의자를 많이 뒀더라고요. 위쪽으로 스낵바와 영화표 자동발권기가 보입니다.
로비 뒤쪽에 있는 식당. 아직 오픈하진 않았는데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페이퍼 타올이 없었습니다 'ㅅ'
부티크 전용 엘레베이터가 2대나 있습니다. 올라가면 부티크 관과 카페가 있는 부티크 라운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번 가볼까 했는데 영화 끝나고 나니 비가와서 그냥 나왔습니다.
영화관 내에 있는 모든 창가에는 블라인드를 쳐놨습니다.
전체적으로 식물이 많네요.
에스컬레이터에는 LED조명을 달아놨습니다. 안전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영화관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편이라 어울리지는 않는듯...
중앙이 뚫려서 아래쪽 로비가 보입니다.
아시겠죠??
이외에 유명한 명대사같은 것들을 몇개 장식해뒀습니다.
MX관 앞에는 굿즈 전시가 되어있더군요.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MX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좌석번호가 크게 써있어서 찾기가 편하겠더라고요.
MX관의 스크린은 큰 편입니다. 상영 시작하니까 좌우부분을 좀더 확장시키더라고요.
의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팔걸이를 움직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사실 구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의자얘기를 하던건 아니었어요ㅠㅠ 햐얀 조명들이 사실 그냥 조명이 아니고 A B C D E 처럼 의자 자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저조도와 나쁜 카메라 성능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카메라 좋은 스마트폰을 사고싶어졌습니다. 끝.
그치만 멀어서 갈 일이 있을지 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