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챙겨먹으려고 코스트코에서 토스터를 구입했는데 좀 비싸네요. 심지어 색깔도 베이지뿐이라니...
이걸 챙겨들고 지하철에서 한 40분 타려니 다 이게 뭐냐고...물어봐서 엄청 창피했습니다...ㅠㅠ
이래서 차가 있어야 장도 편하게 보는건가요...!
정말 이상하게도 오른쪽 가열레버먼저 작동시켜야 왼쪽 레버도 고정되면서 가열이 되는데 뭐 한쪽만 쓰는것도 됩니다.
최대 가열 단수는 9단인데 설명서에 냄새 날려버리게 9단으로 몇번 생으로 가열해버렸!
해서 따라했더니 뭔가 타는 냄새가 심하네요. 그래도 몇번 해주니 냄새 없어집니다.
빵 4개 동시가열이 가능한 4구 토스터...까진 필요없었는데...2구 짜리가 없었어요...하...
몇번 해먹어보니 호밀식빵?!은 6단 정도하니 적당히 바삭하게 구워지더라구요.
2키로에 9900원인가 하는 딸기쨈이에요. 맛은 적당히 달고 적당히 끈적거립니다.
지금 윗 입천장이 뜨거운거 먹다가 다 까져서...식빵이 이렇게 사포같았나...아....아파...하면서 먹고있습니다...ㅠㅠ
가열 시간은 약 2분? 1분 30초? 정도로 빠릅니다.
이제 매일아침 토스트만들어서 딸기쨈바르고 우유랑 해서 빵2개 먹고 출근하면 속이 든든하겠죠?! ㅎ
올해 설날쯤에 시디즈 T55 의자를 샀는데요. 흠...발판이 없어서 꽤 불편했단 말이죠.
그래서 허리와 목을 편하게 해주려고 발판을 샀습니다.
택배상자 충격방지 커버같은 재질인거 같은데... 엄청 가볍고 튼튼해 보입니다.
뭔가 약간 이시국스런 네이밍이지만 놀랍게도 메이드인 코리아...네이버페이 포인트 좀 써서 1만 5천원 정도에 샀는데
캬...시디즈 의자가 이제야 돈값하는듯 합니다. ㅎㅎㅎ 좀 많이 편하네요. 이제 열심히 인강 또 들으러 가면 됩니다! ㅎㅎ
+잡담을 좀 하자면
학점은행 인강....1주차 출석인정이 오늘까지 마감이라서 허둥지둥 5강 듣느라 오늘? 새벽 1시부터 지금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머리가 굉장히 띵한데 역시 주말에 인강을 착실히 들었어야 했습니다...ㅠㅠ 뒷통수가 빡 땡기는것이 뭔가 위험신호 같아서 일찍 자고 새벽에 다시 듣던지 해야겠네요. 솔직히 잠이 쏟아지다가 새벽에 에어팟 프로 나온거 보고 또 잠이 호다닥 달아나줘서 인강을 참 잘 들을 수 있었어요. ㅎ
일교차가 클 때는 건강 조심하셔야 합니다. 푹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