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늘 아침에 포인트 써서 5천원에 영화보고 밥먹으러 가려고 했는데...ㅠㅠ 어젯밤에 1시까지 술마시는 바람에 오후 1시에 일어나서 영화는 구경도 못하고 돈만 날렸네요...아흑흑...아까워라...
근데 왜 하필이면 82년생 일까요...62년생도 있고 72년생도 있을텐데... 흠...
수요일엔 MX관 터미네이터 예매해뒀는데 저걸 다시 예매해서 보느니 터미네이터 두번보는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이시국에....좀 그렇지만 피규어들이 많이 전시된 일식당이 있다고 들어서 가봤습니다.
골마지가 뭔지 모르겠지만 나무판에 글씨 새겨놓으니 예쁘네요. 나중에 사무실 차리면 나무판 저도 하고 싶네요 ㅎ
왜 조로가 키가 더 작은건지...모르겠지만 역시 조로가 제일 멋집니다!
2층에 있는데 테이블도 꽤 많습니다. 제가 갔을땐 저포함 4팀 있었어요.
커다란 천장형 에어컨이 두대나 설치되어있고 ㅎ 일본가요? 같은게 계속 들렸습니다.
애니주제가 였으면 알아듣는 노래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덕질 꽤 안해서 이제 들어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에비동....새우튀김덮밥입니다.
오... 새우가 2마리!!
근데 저 새우가 엄청 크기는 한데, 머리는 좀 싹뚝 잘라서 튀겼으면...어땠을까 하네요. 머리부터 먹어야 할지 꼬리부터 먹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결국 손으로 기름묻혀가며 머리를 뜯어내고 ㅋㅋ 먹었어요.
밥을 부수면? 휘적휘적 하다보면 작은 새우도 나옵니다. 맛은 꽤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라멘 종류도 먹어볼 생각이에요.
도장깨기처럼 메뉴를 하나씩 먹어보는 거죠...ㅎ 하지만 저 하얀색 마늘장아찌 같은건...맛이 정말 윾앢으깽ㄱ 한 맛입니다.
대추차를 마시면 두통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고 하여 작년겨울부터 마시고 있습니다. 냄새는 별로지만 맛은 좋습니다!
사무실에도 두고 먹으려고 하나 더 샀어요 ㅎㅎ 오늘은 이걸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