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텔 기본 775 쿨러를 쓰고 있었는데, 그 쿨러가 시끄러워서 바꿀까 생각했는데 마침 나눔게시판에 775 쿨러가 있길래 한번 나눔을 신청해봤습니다.
밖에 나갔다 오니 박스가 놓여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쿨러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쿨러 옆에 뭔가가 있군요.
쿨러를 개봉하기 전에 우선 쿨러 옆에 있었던 물건을 개봉해보았습니다.
여행용 어댑터입니다.
저게 왜 딸려왔지 하고 나눔글을 다시 보니 신청하면 저 어댑터를 같이 준다고 써져 있었군요.
원래 가지고 있던 여행용 어댑터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옆에 USB 단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군요.
이제 쿨러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775쿨러는 3핀인데 이 쿨러는 4핀이군요.
옆모습입니다, 쿨러의 두께를 보니 쿨링이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군요.
밑면입니다.
처음에는 받자마자 바로 올릴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장착한 모습은 보여주는게 좋을 듯 해서 장착 후기도 써봅니다.
그런데 장착하기 전에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다리 4개중 한개가 휘어져 있는것입니다.
또한 메인보드에 장착하려고 했는데 구멍이 헐렁해서 나사가 조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하지 그냥 원래 쓰던 775 쿨러를 써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마침 메인보드 스탠드오프가 저 쿨러 나사하고 알맞게 들어가군요.
그래서 보드 뒤에다가 이런 식으로 장착했습니다.(나사 스프링이 매우 세서 장착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다 장착해야겠지만, 남은 메인보드 스탠드오프가 3개밖에 없기도 하고 하나는 나사가 휘어져있기도 해서 그냥 이렇게 장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음 비교를 위해 동영상을 올려봤습니다.
나눔 받은 쿨러에 조용한 소리를 기대했는데 다행이 기본 쿨러보다 매우 조용해서 다행이군요.
인텔 기본 쿨러
나눔받은 쿨러
(이 영상은 초반부에 제가 움직이는 소리가 꽤 크게 납니다, 주의해주세요.)
775쿨러를 나눔해주신 아란제비아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58039&BigDivNo=4&MediumDivNo=1020&DivNo=2055
이 가이드랑 호환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사 휜거만 고쳐서 가이드로 설치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