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냉동식품으로 나온
중화 쿵파오치킨, 중화 깐풍기, 중화 유린기입니다.
온라인몰에서 천원씩 할인하길래 (각 5990원)
3종 한꺼번에 사봤네요.
우선 쿵파오치킨
견과류가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조리 후 뿌려먹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맵찔이인 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아주 많이 매우 맵습니다.
그리고 튀김은 에어프라이어에서 튀겨도
소스는 냄비에 중탕을 해야 하고
마지막에 다 후라이팬에서 튀김이랑 함께 또 볶아야 해서
좀 번거롭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음식은 에어프라이어 하나로 완성되면 좋은데 말이죠.
중화 깐풍기
중간에 홍고추가 떡~ 하니 들어앉았지만 그래도 많이 안맵습니다.
고메에서 나온 깐풍기랑 비교하면 덜 맵고 양도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 꽤 만족
중화 유린기
이건 덩어리채로 들어가 있어서
에어프라이어에서 튀긴 뒤에 따로 가위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스는 매운맛은 거의 없고
짠맛+신맛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닭튀김인데 꼭 돈까스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나요.
비주얼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맵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선호순으로 보면 유린기>깐풍기>쿵파오치킨 순인데
안매운순이기도 하네요.
전 중국음식점에서 저런걸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파는 저런 요리들이랑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쿵파오는 특히 먹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