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즈가 되지 않은 버전: https://imgur.com/EiduyZk
지난번에 코니카 AR 마운트용 비비타 100-300mm f/5.0 하고 비비타 2x 텔레컨버터를 장난감 삼아 들였다고 말씀드렸죠.
아쉽게도 보름 당일은 놓쳤지만, 오늘 날이 그럭 맑고 달이 밝길래 생각난 김에 찍어 봤습니다. 바디는 소니 a6500.
마운트 어댑터와 텔레컨버터를 거쳐서 그런지, 아니면 애초에 그렇게 좋은 렌즈가 아니라서 그런지 좀 흐릿하네요.
일단 크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은 좋긴 한데, 이래서야 200mm급으로 찍고 크롭한 거랑 크게 차이가 없네요.
달 하나 찍자고 들인 건데 이 정도니, 나중에 생각나면 팔아버리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