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크게) 멀지않은 곳에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50분 정도.
한달여만에 사진찍으러 나왔는데 날씨는 흐리고 미세먼지 상태도 안좋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자그마한 공원이라 볼거리가 썩 많은 곳은 아니지만 나름 차분한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다만 내년에 리모델링 들어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능소화도 펴 있고
고양이도 볼 수 있고 말이죠. :)
집근처 논입니다. 공원가는 길에 나무사잇길에서 보이길래 몇 장 찍어서 파노라마로 합쳤습니다.
실제로 보면 초록색 풍경이 너무 멋지더군요.
공원까지 가는 길에 차도옆으로 나무들이 많이 서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에 단풍지면 꽤 멋질 것 같습니다.
무궁화도 피기 시작하네요.
집 옆 화단에 자두나무가 있는데 열매가 제법 여러개 열렸더군요.
아직 크기는 조금 작아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