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징 사이즈를 바꾼덕에 다시 소숫점단위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건 뭐 다음번에 실수하지 않으려 경험을 해본거니 다 좋은거라고 생각합시다.
오모테산도 힐즈던가 그런 쇼핑몰이었을겁니다.
여기에서 특이하고 괜찮았던건 원형으로 순환하면서 한바퀴당 한층을 내려가는 구조라서
꼭대기층에서 그냥 죽 걷기만해도 모든층을 돌아볼수 있었다는점.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갔다가 입구만 보고 돌아온 메이지 신궁.
이번에 사진 취향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게 된게
원래는 사진에 인물을 최대한 빼고 광각으로 찍는걸 선호했는데
이번엔 인물도 좀 집어넣고 망원쪽으로 찍는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본인 나름대로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찍고 돌아온거 같습니다.
처분병을 한 두달은 뒤로 미룬 느낌.
저번에 못봤던 안쪽.
주말에 갔는데 전통 혼례도 진행하는것 같고 신궁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뭔가 상당히 개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혼례혼례 전통혼례.
찍었던 당시에는 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모니터로 확인하니 꽤 마음에 드네요.
대강 이런 느낌인데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유적지, 절의 건축방식이랑 좀 닮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데요.
촬영촬영 웨딩촬영.
나름 도촬한거긴 한데 허락은 따로 받았으니 합법 도촬이려나요.
작년부터 눈독들이던 술병들.
아직도 잘 있는건 확인했는데 저걸 어찌 얻어먹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리사이징빌런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다음글로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