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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시판 :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그림이나 스크린샷은 안됩니다. 사진의 비중이 적은 글은 다른 게시판을 사용해 주시고 사진엔 최소한의 설명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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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거르고 일찍 길을 나섰으니 서둘러 가면서 한장. 9시 반까지 도착해야 하는 곳이 있어서 서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사카에역까지 걸어 나오면 오아시스 21이 나옵니다. 돈키호테가 보이네요. 마지막 날에 사탕 사러 들렸는데 중국인과 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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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다니는 고가도로 비슷한 길을 따라 철도가 아니라 버스가 다니는 희안한 노선, 유토리토라인을 타고 교외로 빠졌습니다. 깻잎머리로 헤어스타일을 통일하고 운동복을 교복으로 입은 여학생들이 버스를 점령했던 것이 여기에 뭔 특수한 학교가 있지 싶네요. 사진을 무성의하게 리사이즈했는데 람보르기니 로고와 함께 람보 스타일이라 써져 있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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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 날씨를 순수하게 즐기지 못하고 한국에 가면 미세먼지가 덮여 있겠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에요. 여기 공원은 벚나무가 꽤 많아서 봄에 왔어도 괜찮을 듯. 사실 일본은 어딜 가던 벚나무가 적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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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길을 나선 이유는 바로 여기. 아사히 맥주 공장을 견학하기 위해서입니다. 적당히 번역기 써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되고, 직원분들 겁나 친절하고, 한국어 안내 기계도 있고... 사실 공장 견학이라 해봤자 여과탑과 원료, 캔에 맥주 넣는 과정 정도가 전부지만 한사람당 3잔까지 맥주가 공짜입니다. 그것도 공장에서 막 나온 맥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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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공장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찍은게 별로 없네요. 녹음해둔 한국어 안내는 그냥 기본적인 것만 들려주는데, 일본어로는 꽤 재미있게 농담을 섞어서 안내해 줍니다. 일본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재밌으리라 보장합니다.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맥주 소비량이 많은 지역이라던가, 맥주 생산이 가장 많은 시기라던가, 이런 정보를 알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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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음입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 아사히 드라이 프리미엄, 그리고 흑맥주 중에 하나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20분 동안 3잔까지 되니까 한잔씩 나눠 마셔도 됩니다. 술을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사히의 음료수도 제공하는데요. 음료수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 음료수가 아사히 맥주에서 나오는 거였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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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뭐... 이건 반칙입니다. 자랑하기 위해서 이 사진을 모가선생에게 보냈더니 엔젤링이 좋다고 극찬하더군요. 한국 맥주도 공장에서 마시면 맛있다고들 하잖아요. 특히 드라이 프리미엄이 마누라 취향이던데 한국에선 저걸 안 파는 듯. 뭐 팔아봤자 저기서 마신 그 맛은 절대로 안 나오겠지만요. 술이 약해서 두잔도 겨우겨우 마신게 아쉬울 따름. 대신 술이 오르긴 해도 숙취로 머리가 아프진 않은게 역시 좋은 술이구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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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 뭐해서 음료수도 한캔씩 달라고 했는데, 칼피스나 미츠야 사이다가 떡하니 있는 걸 보고 놀랬어요. 다만 캔을 그냥 주는 건 아니고 친절하게 따주십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마실 순 없음.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거지만요. 그래서 아침도 거르다시피 했는데 오전부터 물배를 가득 채워서 점심 시간이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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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행선지인 구조하치만으로 갑니다. 타카야마로 가는 전철을 보니 처음 일본 갔을 때 생각이 나네요. 다음번엔 도야마 쪽을 가보고 싶은데 그럴 여건이 되련지. 원래 구조하치만은 이렇게 괴상한 루트로 가지 않는데, 저는 아시히 공장이 있는 곳까지 올라온 김에 아래로 내려가면 뭔가 손해인 듯 하여 전철을 몇번 환승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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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하치만역 도착. 대만의 고양이 마을 허우퉁과 대단히 비슷한 느낌의 건물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볼품이 없단 소리죠. 하지만 2량짜리 철도가 한시간에 한대 꼴로 다니는 작은 마을에서 으리으리한 건물을 기대하는 건 말도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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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철이 뭔가 특이한게 있는건가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철덕이 아니니까 그러던가 말던가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남들 찍으니까 한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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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하치만은 호젓한 마을입니다. 기차역에서 마을까지 가는 도중에 요시노야도 있고 아울렛도 있어서 뭔가 큰 곳인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걸 볼려면 나고야에 있지 뭐하러 여기까지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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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하치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길 옆에 이렇게 수로가 있다는 거지요. ...에 그런데 저는 일본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해둔 곳을 많이 봐놔서.. 전반적으로 심드렁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어디에서 그런 광경을 봤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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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른다. 그걸로 끝이라면 뭐하러 구조하치만까지 올라가나 소리가 나올법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는 아니고. 이게 골목길의 집 바로 앞에 있는 맨홀 뚜껑같은 건데요. 자세히 보시면 물에 뭔가 빨간게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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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잉어입니다. 집 바로 앞에 이런 뚜껑이 있는 집은 수로에서 물이 들어오고 나가지만 물고기는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두고, 저렇게 키우는 곳이 은근히 많더군요. 이것만 놓고 보면 상당한 볼거리인데... 예전에 집의 부엌 안으로 물고기가 드나드는 마을을 일본에서 봤던지라 응 그냥 신기하네.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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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를 지나 다리를 건너봅시다. 하천 바로 옆에 건물이 늘어선 걸 보니 대만의 우라이가 생각나더군요. 저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마누라도 똑같은 말을 하는게 대만이랑 일본이랑 많이 닮은듯. 그리고 이런데까지 와서 어디랑 닮았느니 운운하는게 쓰잘데기없이 눈만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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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가게가 4시까지 하기에 늦은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그러니까 비싼 밥을 먹네요. 대기가 좀 있었지만 그정도야 뭐. 나중에 봤던 유명한 가게들은 대기에 60~80분이라 써놨던데 거기에 비하면 양반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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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린지 못알아먹겠지만 이럴땐 무조건 가장 앞에 있는 걸 시키면 됩니다. 아, 솔직히 말하면 값비싼 히다 소고기를 넣어서 뭔가를 만들었다는 건 알겠네요. 그래봤자 기본은 소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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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잎으로 싼 찹쌀밥과, 두부에 소고기 조림 같은 게 나왔습니다. 소고기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입이 엄청 둔감한게 어지간한거로는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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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바. 구조하치만에 위치한 다른 가게는 생와사비를 갈아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여긴 그게 아니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와사비 갈러 도야마 쪽에 한번 가야할텐데 그건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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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으니 동네 구경하기. 뭐 그런데 딱히 볼게 많은 동네는 아닙니다. 그냥 마을 구경하면서 휘적휘적 돌아다니는 정도. 긴박한 일정을 잡아서 돌아다닌다면 절대로 추천할 수 없고, 그냥 며칠 묵으면서 휴양한다면 괜찮은 곳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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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술집에서 발견한 것. 여기서 파는 술보다는 안주로 오이와 토마토를 파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선술집 같은 곳에서 황도나 계란말이 말고 이런 메뉴를 셋팅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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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주제를 암시하는 돌거북. 이걸 거북이로 치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거북이를 본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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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또 등나무에 꽃이 피는 시기라서 곳곳에 등나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만 규모가 애매하거나 위치가 애매해서 큰맘먹고 구경가진 않았습니다. 등나무 꽃으로 유명한 곳은 일본에 따로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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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하천에서 잡은 물고기를 구워서 팝니다. 한개 오백엔으로 싸진 않은데 여기 아니면 못 먹으니 마지막 남은 한개를 잡았네요. 일본 시골마을답게 문들을 다들 일찍 닫아서 4시가 넘으니 더 이상 굽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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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살이지만 알이 엄청 많습니다. 몇마리 더 있었으면 사서 먹었을 듯. 물고기 이름이 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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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조하치만의 특산물이 또 하나 있는데 음식 모형을 만드는 가게가 꽤 있다는 겁니다. 음식 모형 자체야 어느 동네를 가도 파는 게 있지만, 이곳의 모형은 그 퀄리티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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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처럼 만들기 간단한 건 이렇게 체험도 하더군요. 몇번을 봐도 신기합니다. 색소를 탄 액체를 따뜻한 물 위에 살살살 부어서 끝을 붙잡고 살살살 흔든 다음 녹색 부분을 뜯어낸 다음 뭉처서 하얀색 부분 안에 감사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 이건 동영상으로 보지 않는 한 뭔 소린가 이해가 안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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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돌아가기 귀찮으니 버스를 타고 돌아갑니다. 버스에선 잠만 자면 됩니다. 요금을 내는 게 답답하긴 하지만 어차피 종점에서 내리는 거,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조사권이랑 큰돈 내밀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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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비싼 가게를 찾아보다가 이번에도 포기하고 나고야역에 있는 애매하게 비싼 가게에 갔습니다. 사이드로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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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우동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미소도 우동도 아니고 여기에 들어간 나고야 코친 닭고기. 평범한 닭고기와는 맛이 달라요. 이걸로 만든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싶은데 그건 힘들겠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5.11 23:01
    소바, 물고기 구이, 맥주.. 내년에는 반드시 가야겠어요.
  • profile
    낄낄 2017.05.11 23:48
    아사히 공장은 나고야 말고도 여러곳에 있으니 다른데도 괜찮지 싶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05.11 23:36
    기차가 구석구석 있으니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좋아하는데 거의 탈일이 없으니...
  • profile
    낄낄 2017.05.11 23:48
    일본은 철도 여행도 괜찮지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5.11 23:41
    우왕 2주 후에 나고야 가는뎅
  • profile
    낄낄 2017.05.11 23:48
    전 정작 나고야 시내에서 인상적인 걸 본 적이 없네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5.12 00:04
    저도 나고야 시내는 하루도 안볼 것 같아요. 그나마도 철도박물관하고 어머니 구매 대행정도지...
  • ?
    우냥이 2017.05.11 23:54
    나고야에 여행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나고야는 여행보다는 거주하기 좋아보인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낄낄 2017.05.11 23:56
    솔직히 비행기표랑 호텔 때문에 나고야 간거지.. 일본여행 가는데 추천해 달라고 하면 다른데를 말하고 싶네요.
  • profile
    선라이즈 2017.05.12 00:25
    렌트가 편해보이는 일정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유가 있나요?
  • profile
    낄낄 2017.05.12 00:39
    운전은 신경쓸 것도 많고, 대중교통은 그 시간에 잠을 잘 수 있지요.
  • profile
    선라이즈 2017.05.12 00:49
    저같은 경우는 대중교통 때문에 힘들더라고요.ㅠ
    이 동네는 안 가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 profile
    title: AMDKylver      ヾ(*´∀`*)ノ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17.05.12 00:43
    구조하치만이 조용한 마을같아서 사진으로도 정화되는 기분이군요.
  • profile
    낄낄 2017.05.12 10:23
    딱 그런 용도(?)의 동네입니다. 큰 기대 안하고 가면 괜찮죠
  • profile
    Crabian      bowwow. Bark! Bark! 2017.05.12 15:25
    대리여행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17.05.12 15:25
    Crabian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낄낄 2017.05.13 18:07
    전 오히려 티비에서 여행가는 프로그램 보면 화가 나더라구요. 저 사람들은 돈받고 여행까지 가는구만! 이래서..

    Crabian님은 성격이 참 좋으신듯.
  • profile
    VCSEL      in B minor. 2017.05.13 01:28
    잘 봤습니다. 구조하치만.. 인상깊네요 ^^
  • profile
    낄낄 2017.05.13 18:08
    은근히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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