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이 굉장히 밝습니다.
그렇습니다. 보름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하필 카메라는 있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그냥 손각대로 막 찍었습니다.
요것은 시그마 미러-텔레포토 600mm. 역시 손각대에 초점도 수동이라 전-혀 안맞았습니다.
요것은 토키나 400mm.
이게 제일 초점이 잘 맞아 보이네요.
다음은 그 유명한 삼짜이쓰 800mm인데요.
음....
네. 손각대가 그렇죠 뭐.
삼각대를 쓰면 f=1013mm인 슈미트 뉴토니안 망원경에서, 같은 카메라로
이것처럼 달이 보이니까 아마 이론적으로는 이 렌즈들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 말이죠.. (상하 도립상임에 주의해 주세요.)
암튼 달도 빛나고 있겠다, 여러분도 하늘 위의 달을 보면서 소원 하나 빌어보는건 어떨까요? 보름달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