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마치 조용하고 아늑한 음악감상실 같은 느낌입니다.
'시험 끝나면 놀러와요' 라는 사장님 말씀에.. 시험이 끝난 날 찾아갔죠
무려 두달이나 걸렸습니다 ㅠㅠ
마침 수제맥주를 만들었으니 와서 시음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시트러스계열과 흑맥주가 있었는데
평소에도 기네스를 즐겨마시는 저는 흑맥주를 벌컥벌컥 하고 왔습니다.
맥주도 향으로 마실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다음에 가면 시트러스 계열 맥주를 마셔봐야겠습니다
요즘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데 전주는 생각보다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질 않고
뚜벅이가 되다 보니 아무래도 밖에 있는 시간보다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