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
나름 품종있다는 개인것 같은데 전 주인 할머니가 동물병원에 마당있는 집에 입양시키라고 하시는 바람에 터럭에 먼지 뭍이고 다니는 동네 똥개가 됨.
특징으로는 일단 마당 전체가 놀이터
잔디밭 아무데나 똥쌈
더 큰 진퉁 코리안 네이티브 똥개랑 기싸움에서 절-대 안밀림
큰 똥개 특식주면 훔쳐먹음
음식물 쓰레기 버리면 제일 먼저 가서 뒤짐
닭들이 싸우고 있으면 달려가서 판 엎음
뼈 골수만 빼먹고 아무데나 버림
문 반만 닫아놓으면 발로 긁어서 열고 마실나감
나가려고 준비하면 바로 튀어나가려고 문 옆에서 각재고 있음
문 앞에 뭐가 있기만 하면 짖어서 동내 어르신들 놀래킴
그래도 동네에서 인기 좋습니다. 역시 귀엽고 봐야함.
마실 나갔던 똥개가 노크한 발자국
드-러운 붓싼 공기
더 드러운 쏘울 공기
어린이날의 한강공원
꼭 분수로 비데하는 놈 있음
볼거 없는 한강 크루즈
스카이라인은 없고 아파트라인만 봄
강화 갈매기
어메이징 경사로
도닦는냥
코앞에 카메라 들이대도 받아들여주심.
아 엑스페리아 살껄 그랬습니다.
갤8 구려요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