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에 찌들어서 만든 장조림 되겠습니다.
고기를 삶고 물을 비우라는데... 역시나 귀찮아서 ( ... 도 있지만 차마 눈앞에 선하게 우려나온 육수를 보니 버릴 엄두마저도 안났습니다. 냄비 하나 더 있었다면 고기 다 건지고 육수 받아내서 무 썰어서 끓이고 싶었을 자태라) 그냥 간장에 양파에 마늘에 청양초 뒹구는거 그냥 후드립 팍팍 넣고 졸였습니다.
비주얼은 그닥 안좋네요.
그리고... 사진도 돌아갔네요. ㅜㅜ
여튼... 이걸로 최소 1주일치 반찬걱정은 없어졌습니다.
아... 고기 찢는 거 깜빡했네... 아 귀찮아요.
(그냥 고기 한덩이 올려놓고 베물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