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음주 예약이었지만 오늘 예약시간이 비어 가 본 뽀르께노.
아구아 데 발렌시아는 오렌지맛이 강한 칵테일입니다.
돼지뽈살와인찜은 하루 8그릇 한정으러 돼지고기를 푹 삶아 부드러운데 와인 특유의 단 포도맛과 꽈리고추의 매운 맛이 잘 어울립니다.
갈비찜같으면서도 단 맛이 간장이 아닌 포도에서 나와서인지 산듯하군요.
거기이 감자 으깬 것이 뒤를 받쳐줍니다.
타파스는 꽈리고추와 초리소 올린 것, 계란과 새우 올린 것, 닭고기를 크림소스로 버무려 튀긴 것, 버섯을 뭉친 것입니다.
이젠 뭐 도전할 건 생햄멜론, 숯대구, 에스트라다 담 맥주 정도군요.
이렇게 말복 음식을 먹고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