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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음식)
2019.11.13 18:14

(스압) 대만 먹투어 이튿날

조회 수 60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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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구름 조금, 기온은 23도, 풍속은 4~5m/s.

날씨가 그야말로 쾌청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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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인 쑹산역에서 살짝 벗어나

아점 거리를 물색 중인 하이에나 무리들.

토요일을 맞은 이곳은 한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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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로컬한 뒷골목을 누비다

오늘은 저곳부터 털자며

대만인 친구가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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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2잔에 블랙티 2잔,

계란전병 2접시에 토스트 한 쪽으로

위장에 윤활유 좀 쳐볼까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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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굉장히 묘한 게 담긴 접시가 나왔어요.

 

절편을 불에 그슬려 내왔나 싶은 이 모습,

씹으니 감자전보다 부드럽게 뭉개집니다(?)

 

...깍뚝 선 '무'였어요.

아니 무를 그냥 구웠을 뿐인데?

 

궁금하신 분은

'Yajiada Breakfast Restaurant'

에 찾아가서 주문해 보세요.

 

콩물, 밀크티, 블랙티 같은 음료는 25원(약 1천원),

계란전병이랑 토스트도 25원부터 시작됩니다.

서브*이처럼 원하는 토핑으로 추가 조립도 가능합니다.

 

맛은 우버와 배달 기사님들이 증명합니다(?)

Ask and go to the blue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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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 분위기를 충분히 누렸으니,

번화가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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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우뚝 선 101 타워를 보십시오.

가까이서 보면 하나도 안 예쁩니다.

믿을 수 없이 청명한 날씨,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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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타워 인근 상점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군요.

아... 알겠으니까 사람 구경은 그만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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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보다 수북이 올려주는

빙수가 고프니깐요.

 

보들보들한 솜사탕을 얼려서

스푼으로 뜯어먹는 이 식감.

좋아요, 아주 좋아요.

 

저 망고 빙수 바로 옆 토핑은

놀랍게도 '연두부' ... o_O

으잉?

 

우롱차...

이제 그만 주실 때도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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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섭취한 무리는

푸드코트를 섭렵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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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KFC 같은 미니 브랜드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해 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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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랑 치밥 크로켓,

목넘김을 돕는 콜라입니다.

 

치밥 크로켓은 평범했어요.

 

염지된 순살로 조미된 밥을 감싸

뜨거운 기름에 샤워시킨 것 뿐이잖아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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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테이블에서 바람을 맞았으니,

커피도 마시러 갑니다.

 

대만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숨은 스벅 로고 찾기.

서울 삼성역 코엑스랑 인터콘티넨탈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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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토요일에 뭐가 이렇게 부산스럽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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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넷이서

Latte is horse!를 외치며 대동단결.

 

무리 속 스파이를 보셨다면

큰 착각을 하신 겁니다.

 

감사하십시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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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곳을 벗어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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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에 몸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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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에서 

우정 결의를 마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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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퇴근해버렸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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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겁도 없이

단수이 야시장에 입장한 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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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맛집의 기운을 알아차립니다.

 

더 돌아다니기 귀찮군요.

'하워드 철판구이' 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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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여기 A세트(580) 하나, B세트(320) 하나요."

 

맛집은 가장 자신있는 메뉴를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놓잖아요?

 

그래서 주문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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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철판에서

순식간에 요리가 나왔습니다.

 

바지락 국을 시작으로

연어구이, 데친 숙주와 배추,

소고기, 닭고기, 새우까지 헤쳐 모였군요.

 

이 푸짐한 철판차림이 900원.

한화로 3.6만원 나왔네요.

 

 

그냥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긴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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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풀빵도 사 먹고요.

(6개 30원 => 한화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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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와서는 이것저것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까지 더했습니다.

 

 

 

꿀잠을 위해 씻고 자려다

폰 찾으러 늦게 돌아온 대만인 친구의 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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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고구마 볼?

 

기름샤워로 풍만해진 탁구공 크기의 볼에

후추를 후추후추, 플럼(자두) 파우더를 흩뿌려서

한 개씩 집어먹는 영양간식입니다.

 

플라스틱 컵에 담아두고 파는 짭들하고는

격이 다른 맛이랄까...

 

만약 라오허제 야시장에 들르거든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 ?
    Porsche911 2019.11.13 18:25
    저 무 요리는 로박고 같은데요. 무가 주재료인건 맞습니다만 대개 쌀가루를 좀 섞을겁니다. 저도 대만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
    얄딘 2019.11.13 22:33
    아하...찾아보니 '로뽀까오(무떡)'라고 불리더군요. 무 조각에다 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지져낸 음식이었네요.

    덕분에 이름 하나 잘 알아갑니다~
  • profile
    낄낄 2019.11.13 19:55
    저 무는 따뜻한걸 바로 먹으면 맛있는데 식으니 좀 이상해지더군요.

    가게들이 하나같이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 싶었더니 현지분하고 같이 다니셨군요. 부럽..
  • ?
    얄딘 2019.11.13 22:37
    나흘내내 이 친구랑 계속 붙어다녔어요~ 기본적인 언어라든지, 대만의 역사관이나 일본풍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아주 어려서부터 쭈욱 알고 지냈던 절친이기도 합니다.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19.11.13 20:38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참 많네요.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군요.
  • ?
    얄딘 2019.11.13 22:39
    제가 노리던 거였어요~

    사진을 올리던 저는 미리 가드를 올리고...

    대만엔 참 맛있는 게 많아서 좋아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1.13 21:19
    두부먹고싶습니다... 또우화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ㅠㅠ
  • ?
    얄딘 2019.11.13 22:41
    담에 또 가려거든

    또우장(두유)이랑 요우티아오(빵)을 먹어봐야 겠어요.

    아 물론 시리얼처럼 후루룹먹는 또우화도요~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9.11.13 21:53
    정말 제대로 먹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 ?
    얄딘 2019.11.13 22:44
    갔다 온 친구들이 또 가자고 다짐했지요~

    지금은 다시 근검절약 모드...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19.11.13 21:58
    저도 한적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토스트를 구워먹고 싶네요 ㅎㅎ 전인줄 알았더니 무라니...ㅎㄷㄷ 대만은 물가가 싼편인가 보네요?! ㅎㅎ 저 같은 식충이 놀러가면 딱이겠는데요! 생각보다 미남이시네요 ㅎ
  • ?
    얄딘 2019.11.13 22:57
    2리터짜리 콜라를 편의점에서 한화로 2,400~2,600원이면 살 수 있었어요. 웬만한 크림빵 종류도 1천원 안팎이었죠~ 330ml짜리 대만 캔맥주도 1,400원?

    대신에 생수나 공산품류는 한국보다 좀 비쌉니다.

    대중교통은 케바케인데, 시내버스는 한화로 600원, 지하철(MRT)은 정거장 수에 따라 최소 1200원부터 2200원까지 붙습니다. 이지카드(선불식 충전카드)를 들고 다니는 게 편할 거에요.

    숙박비는 타 도시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도미토리 형태로 된 호텔식 숙소를 잡는 게 좋을 거에요. 개인적으론 쑹산역 인근이 묵기엔 적당했어요.

    미남이라니 과찬이세요...ㅎ 같이 따라간 제 친구들이 더 잘 생겼습니다.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19.11.13 22:45
    식도락 잘 보고 있습니다. 밤 문화(?)는 없던가요??? 야시장이라거나... 또 다른.....(?!)
  • ?
    얄딘 2019.11.14 00:04
    아, 이곳 밤 문화..는 야시장에서 보내는 거 말곤 딱히 없어요. 노래방에샤 밥도 시켜 먹는 곳이니...

    쓰린 야시장은 촤근 단속이 돌 정도로 바가지상이 많아서 접근 자체를 하지 않고요, 이번에 들른 라오허제 야시장은 비교적 깨끗이 잘 관리된 모습이었어요~

    운영시각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새벽 1시까지 펼쳐놓는 가게가 있기도 해요. 인파에 떠밀려 가지 않으시려면 평일 중 오후 8~10시 사이에 들르는 걸 추천 드립니다.식음료 가격은 대체로 40~70원 대에요.

    이곳 야시장 바로 건너편엔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조명이 은은히 비치는 다리를 지나며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19.11.13 22:50
    특색있고 맛난 음식들로 골고루 채워진 여행이라는 것이 한 눈에 보이는 사진들이군요!
  • ?
    얄딘 2019.11.14 00:15
    유명한 음식과 현지식을 적절히 섞어가며 즐기는 게 바로 여행의 묘미라 생각해서요~

    무엇보다 음식은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여러 번 나눠 먹는 게 좋더라고요~ 위장에 무리도 덜 가고요 ㅎㅎ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11.14 05:41
    무 튀김이라니 신기하네요.
    빙수도 맛있어 보입니다.
  • ?
    얄딘 2019.11.14 23:11
    원래는 생망고가 나오는 메뉴로 주문하려 했는데 품절됐지 뭔가요~ 해샤 남은 재고 중에 그나마 맛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잘게 야금야금 씹히는 빙수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솜사탕을 입에서 녹여 먹는 느낌과 비슷해요.
  • ?
    평범한IT아재 2019.11.14 16:46
    부럽습니다. 저도 여행가면 최대한 그나라의 로컬음식을 먹고자 하는데,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보니 무구이는 처음 봤네요. 만들어서 먹어봐야하나...
  • ?
    얄딘 2019.11.14 23:12
    레시피상으로는 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묻혀서 먹기 직전 기름에 지져서 낸다는데, 저도 집에서 재현해보고픈 요리였죠~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9.11.14 20:54
    님은 바로 자본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화인민 여러분!
  • ?
    얄딘 2019.11.14 23:17
    자유민주주의와 중화사상, 일본풍 문화가 잘 어우러진 곳입죠. 음식에서도 잘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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