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싼 간식은 못먹고 (ㅠㅜ)
엊그제 홈플러스 갔다가, 필요한 게 없어서 못사는 바람에 엉뚱한(?) 걸 샀습니다.
원래 이런 과자류는 잘 안사는 편인데 50퍼센트 세일을 하고 있길래 몇 개 집었습니다.
코코 크리스프 초코 바나나 어쩌구 저쩌구.
바나나 향이 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초코맛의 막대과자입니다.
500원에 득.
미니 초코 다이제스틴. 이 날 산 것 중에 제일 비싼 거. 1500원.
꼬마 다이제스티브 느낌입니다. 가격 대비 제법 양이 많아요.
라고 미니 파티 웨이퍼 레몬... 이름이 복잡...
레몬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걸로 칩시다. 어릴 적 많이 먹었던 '웨하스' 미니 버전. 1,000원.
오키도키 펀 초코 바나나바. 6개들이 1,000원.
아 이거 가격대비 완전 만족합니다. 요런 게 무려 6개나 들었습니다.
유일하게 국산 과자. 아니 빵... 아니 과자...? 삼립 달을 품은 팥 월병. 490원.
달을 품은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팥이 많이 들은 편입니다.
인천에서 파는 비싼 월병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그럴싸 합니다.
이거 몇 개 더 샀어야 하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