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가 묘하게 산뜻합니다.
이유는 칠리 소스를 쓰고 무 초절임을 넣는 등 현지화를 해서입니다.
묵직하기보다 깔끔한 게 볼만하네요.
고수는 일부러 추가했는데, 원하면 뺄 수 있습니다.
연유커피는 꽤 그럴싸한데 거품을 엄청 올린 점은 마치 요즘 카페 플레이팅 같군요.
씁쓸한 커피에 연유와 우유거품이 올라가서 찐득한 연유 단맛이 올라옵니다.
전 베트남 빙수(?)가 기대되지만 너무 먹은지라 다음에 도전해 보죠.
하노이 꽌온응온애서 본 그 것 같은 비주얼인데 그 맛 그대로라면 베트남 가고 싶은 그리움이 조금 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