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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17.07.09 00:01

그랜드캐년 부록 + 캔자스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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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34 댓글 19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는 여러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이들 주의하고 있는 것이 원내도로에서 과속하지 말라는 것인데,

그 경고의 의미로 매점에 과속하는 차에 치여 죽은 마운틴 라이언을 박제시켜놨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야생동물들 중에서 가장 흔하고 가깝게 볼 수 있는 녀석은 레이븐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70702-071342.jpg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까마귀들보다 확실히 한 체급 이상 큽니다.

별로 안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꽤 귀여워요.

 

20170702-071435.jpg

 

다만 아무래도 워낙에 새까만 색이다 보니 카메라가 초점을 잘 못 잡습니다.

 

20170702-071452.jpg

 

후보정으로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를 해 보긴 했습니다만...

 

20170702-071541.jpg

 

 

이쪽 지방의 아메리칸 원주민 부족 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동물인 것 같습니다.

 

20170702-091839.jpg

 

그리고 주차장 바로 옆의 공터에 한가로이 누워 풀을 뜯는 아저씨.

이래봐도 야생동물입니다. 아니 야생동물 주제에 그렇게 경계심이 없어도 되나?

 

스크린샷 2017-07-07 17.23.25.png

원래는 그랜드캐년에서 일출을 볼 생각이었는데, 카메라가 죽어버린 관계로 일출은 가까운 베스트바이에서 보기로 하고...

플래그스태프라는 애리조나 북부의 도시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노던 애리조나 대학교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작지만 굉장히 젊은 느낌이었네요.

새벽 1시가 넘어 도착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고.

야식으로 탄탄면을 하길래 먹었지만 솔직히 형편없었습니다.

 

fullsizeoutput_848.jpeg

 

플래그스태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난 후, 뉴멕시코의 앨버커키로 차를 향했습니다.

뉴멕시코가 이름부터 그렇지만 중남미계 주민들도 많고, 그쪽 문화가 많이 섞인 동네인 만큼 멕시코 음식 가장 잘한다는 데로.

멕시코 플레이트라는, 10불이 안 되는 메뉴를 시키면 이만큼을 줍니다. 결국 다 못 먹긴 했습니다만.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타말레 : 오른쪽 아래 양배추 더미 밑에 들어있습니다. 반죽 안에 속을 채워 쪄낸 음식. 전병같은 느낌이네요.

 - 타코 : 왼쪽의 양배추 더미입니다. 하드쉘인데다가 펴진 채로 또띠아를 튀겨내서 깔끔히 먹기는 좀 힘들었네요.

 - 엔칠라다 : 옥수수 또띠아에 소를 넣어 말은 후 칠리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입니다. 오른쪽 아래 양배추 더미 밑에 타말레랑 같이 있습니다.

 - 밥 : 그냥 밥은 아니고 매콤하게 볶아낸 느낌이었네요. 가운데 칩 비스무리한 것 밑에 있습니다.

 - 콩 : 사실 콩 요리라기보다도 칠리에 더 가까운 것 같긴 합니다만, 오른쪽 위의 불그스레한 것입니다.

 - 칠리 초리조 소스 : 타말레와 엔칠라다 위에 뿌려진 소스입니다.

 - 등갈비 : 타말레와 엔칠라다 옆에 같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역시 양배추에 가려서 안 보임.

 - 토스타다 : 가운데 밥 위에 올려진 칩 비슷한 물건입니다. 사실상 튀긴 또띠아.

 - 소피야다 : 왼쪽 위의 빵 비슷한 물건입니다. 이 경우엔 속이 빈 녀석인데, 꿀을 찍어서 먹으면 꽤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다 해서 세금제외 8.6불이라니, 시카고에서는 꿈도 못 꿀 가격이었네요.

근데 혼자 먹기엔 어쨌거나 많은 양이라 엔칠라다랑 타말레 약간씩은 남기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정통 멕시코 음식이라는 느낌이었네요. 개인적으로 멕시코 음식 취향은 아니지만.

 

앨버커키에서 점심도 먹었겠다, 계속 차를 달려서 콜로라도를 통해 캔자스로 가 봅니다.

콜로라도에도 볼 것이 많다고들 하지만, 일정이 타이트한 관계로 밤에 지나가서 본 것은 없네요.

아니, 본 것이 없다기보다도 사방이 칠흑인데 보이는 건 몇미터 전방의 도로밖에 없고,

저 멀리 하늘에서는 이따금씩 천둥번개가 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정말 정신 건강에 안 좋은 경험을 했지요.

 

20170703-101757.jpg

 

어쨌거나, 캔자스입니다. 콜로라도에서 캔자스로 넘어가는 길인데, 70번 도로같이 큰 도로를 따라 간 게 아니라 황량합니다.

이 날부터는 날씨가 몹시 좋지 않았습니다. 안 그랬으면 카메라 새로 샀어야 했을 뻔.

 

20170703-101835.jpg

 

눈이 닿는 곳까지 전부 밭입니다.

 

20170703-101936.jpg

 

좀더 시점을 낮추고 찍은 사진 한 장.

 

20170703-120938.jpg

 

스캇 시티라는 시골 동네에 잠시 멈춰 점심을 먹었습니다. 캔자스에 온 만큼 점심은 스테이크로.

12온스 캔자스 시티 스트립 (=등심) 입니다. 뭐, 캔자스 와서 먹는다고 맛이 아주 특별할 건 없고, 그냥 교과서적인 스테이크였네요.

대신 가격이 쌉니다. 20불밖에 안 하네요. 시카고에서 먹은 립아이 가격을 생각하면... 거의 반 값 정도?

 

이 다음은 이번 로드트립의 원래 목적지였던 캔자스의 모뉴먼트 락입니다. 사실 그 다음부터는 별로 볼 것도 없어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07.09 00:18
    맥시코 한끼 세트는 먹어보고 싶네요. 웬지 맥주랑 먹으면 입맛이 당길거 같습니다.
  • profile
    마커스 2017.07.09 03:09
    유령고추를 제외하면 한국인인 제 입 기준에서 매운 건 앨버커키의 멕시코 음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
  • ?
    포인트 팡팡! 2017.07.09 03:09
    마커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테히리 2017.07.09 01:19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여행은 어떻게 하시나요? 나중에 로드 트립 해보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ㅎㅎ
  • profile
    마커스 2017.07.09 03:10
    로드트립은 시카고에서 솔트레이크시티까지 비행기로 이동하였고,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차를 렌트하여 시카고까지 다시 돌아오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 profile
    테히리 2017.07.09 14:05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profile
    Alexa 2017.07.09 04:28
    동물들한테 사람이 위해를 가하지않는다는 걸 안 시점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A, B, C가 되더군요.

    유령고추..? 맵나요..? 첨 듣는 고추네요.
  • profile
    마커스 2017.07.09 05:41
    https://ko.wikipedia.org/wiki/부트_졸로키아

    알고 먹은 게 아니고, 헬보이(매움)이라는 이름의 버거를 시켜서 먹었는데 이게 패티 안에 반조각씩 하나가 들어가 있더군요. 나중에 메뉴판 자세히 보고 알았습니다. 아직도 그 고통은 잊을 수가 없네요.
  • profile
    Alexa 2017.07.09 12:51
    하바네로를 제치고 제일 매운 고추 1위에 등극한 고추였군요..ㄷ.ㄷ.ㄷ..;;
    혼이 나갈 정도라고 해서 유령 고추라니..얼마나 맵길래..상상히 안되는군요.
  • profile
    마커스 2017.07.10 12:22
    예상을 하고 먹어도 몹시 매울건데,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먹어버린거라 더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버거는 맛있었습니다.
  • profile
    Alexa 2017.07.10 14:50
    덕분에 매운 고추 공부 좀 했네요.
    유령고추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기네스북 1위를 했고..
    그 다음에 캘리포니아 고추인가 유령고추와 하바네로 교배종이라는데..
    순수 캡사이신 1/10의 매운 맛이라고 합니다. 이 녀석은 완전 충격과 공포일 것 같네요.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17.07.09 18:57
    이번 연초에 미국 한바퀴 돌았긴 한데 역시나 루트가 겹치진 않네요. 저는 I70-US50 해서 위로 갔다가 밑으로 돌았었습니다. 생각외로 서부가 무지막지하게 커서 2주가 전혀 길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캔자스는 미국에서 가장 납작한 주(...)라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서부 많은 주들이 그렇지만 이동네도 제 기억으로 고속도로 속도제한이 80mi였는듯.
    콜로라도는 덴버 지나서 i70타고 넘어가면 록키산맥 넘어가는 인터스테이트 최고점 터널을 만년설을 보면서 지나가실수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풀렸으니 인터스테이트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도로도 열려있을거고요.
    시간이 되시면 나바호 네이션도 한번은 들려볼만 합니다. 시카고 가시는 길이라면 일리노이도 지나갈껀데 스프링필드에 링컨 박물관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하루에 몇마일씩 뛰시는지 궁금하네요. 운전하고 둘러보고 하는데 체력이 꽤나 많이 달려서 말입니다;;
  • profile
    마커스 2017.07.10 02:52
    6일 일정이라 로드트립은 끝나고 이미 시카고에서 쉬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진 정리해서 올리기만 하고 있고요.

    저는 뉴멕시코 이후 루트를 굉장히 오지 쪽으로 잡아서... 사실상 여행 후반에는 그냥 달리기만 한 것 같네요. 마일수로는 셈을 안 해 봐서 잘 모르겠고 적어도 4시간, 많으면 7시간 이상은 달린 것 같군요.

    문득 드는 생각이 미국에 아예 살았으면 틈만 날때마다 로드트립 다닐 수 있을 테니 아쉽기도 하고 동시에 그런 짓은 안 해도 되니까 다행스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17.07.10 07:44
    시내주행이랑 공사중 감안해서 대충 250-400mi정도 뛰셧네요. 개인적으로 200-300mi 정도가 하루에 무리 안하고 뛸수 있는 거리라 생각합니다.

    미국 살아도 미친척 차끌고 몇천마일 끄는건 좀 무리일듯요(...) 우리야 한국이니까 큰맘먹고 여행 한번 지르는거지만 거긴 자기 주 밖에도 못 나가본 촌놈들이 수두룩합니다.
  • profile
    마커스 2017.07.10 09:11
    시내주행을 (거의) 안 한 걸 감안하면 300-500mi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저는 뭐, 원래 로드트립 취향이고 하다 보니 제가 그럴 것 같다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정처없이(있이?) 차 끌고 떠도는 게 꽤 재밌었네요.

    물론 이것도 기름값이 미국 정도나 되니까 재미있게 할 수 있지, 국내였으면... 원래는 카마로나 차저, 머스탱같은 걸 빌리고 싶었는데 늦게 렌트를 하는 바람에 다른 것도 아니고 캠리를 빌리게 되어서 좀 뚱했는데, 단순히 거리때문에라도 연비 좋은 캠리인 게 다행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 profile
    Alexa 2017.07.10 14:52
    기분이냐 실리냐였군요.
    머스탱 빌렸으면..^^;; 기분은 좋고.. 그 다음분터 주행중 소음에 시달렸을지도요..--;;
  • ?
    에멘탈 2017.07.10 21:41
    그냥 까마귀인 줄 알았는데 레이븐이라고 하는군요. 새가 참 잘생겼네요.
  • profile
    마커스 2017.07.11 04:34
    큰까마귀 라고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 종입니다. 보면 확실히 국내의 까마귀들보다 커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7.07.11 09:49
    새........;ㅅ;
    실제로 보면 더 귀엽겠죠ㅠㅠ
    그나저나 저 풀뜯는앤 이름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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