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먼지 안개를 뚫고 도착한 강화도.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원래 제가 구석 테이블에 앉는걸 좋아하는데 사진을 찍은 자리 바로 오른쪽 완전 구석 테이블에 오너의 것으로 보이는 씽크패드 X1 노트북이...
주문한 메뉴는 보리새우 김밥 콤보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새우 라면을 왜 안먹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선택지 였습니다.
달콤 짭짤한 보리새우 절임이 들어간 김밥.
왕 새우튀김.. 새우살이 꽉 차있고 튀김옷이 굉장히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기름 냄새도 안나는 것으로 보아 튀김기름은 수시로 바꾸시는듯 합니다.
맛있게 먹고 강화도 내 드라이브를 좀 한 뒤에.. 길 막히기전에 다시 들려서 가족들이랑 먹을 왕새우튀김 6개, 김밥 2종을 포장해서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새우 라면과 덮밥을 못먹은게 아쉬워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