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처음으로 냥카페를 갓다왓습니다
홍대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곳에 갔습니다.
거의 연륜이 많은 냥이들이 자고 있었으며, 깨면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거나 폴짝 뛰거나 물마시거나 사료먹거나 하더군요 =.=
쿠팡은 로켓배송 맞죠 =.=
사진을 찍는데 저한테 폴짝 올라와서 쓰담쓰담해달라고 합니다 =.=
쓰담쓰담해주니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 ㅅ<
잠시 쓰다듬을 멈추니까 계속 안하고 뭐하는거냥 이러는 표정입니다 '-'
무심하게 아래를 보면서 내 밑에 있는 닝겐들이여 나를 떠받들어라 라고 하는듯 하군요 -.-
손님이 들어오는 벨소리를 보면서 훗 또다른 닝겐이 오는군 하네요 =.=
거...거긴 핥으면 안된다냥!
사료를 쏟는 소리를 내니 잠자던 냥이들이 거의 일어납니다
닝겐아 저기 가서 놀거라냥
저리 안가면 내 냥권법을 맛볼래냥?
음료수를 마시니까 폴짝 뛰어 올라와서 가만히 앉아 있더군요. 고개 돌아보지도 않는 완전 츤츤냥입니다 '-'
책상위에서 벌러덩 눕는냥입니다
바깥의 노을을 바라보는듯한 무심한 냥 =.=
하루종일 자고 있는 새끼냥들입니다
대부분 자다가 집사들한테 폴짝 뛰어 올라가서 쓰다듬 받다가 다시 폴짝 내려가서 캣타워를 박박 긁다가 잠들고 하는게 반복이더군요 '-'
장점: 마음이 정화됩니다. 심장 박동수가 올라갑니다. 미소가 저절로 나옵니다.
단점: 옷에 붙은 냥이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