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단에 노출이랑 ISO 조절해 두고 대충 찍으니까 뭔가 허세짤? 몽환적인 사진이 나오네요.
근데 제 폰이 P3 색깔에서 후보정했는데, 모니터로 보니까 그냥 와장창 색감이 깨지네요. 그냥 sRGB로 해두고 편집할껄..
구름이 좀 있어서 친구랑 망연자실 했는데, 그래도 겨울보다는 안 추워서 좋습니다.
차박하는 사람도 있고... 별 찍으러 대포 들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눈으로 볼때는 별로였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구름이 있는게 훨신 이쁘네요.
뭔가 우주..에 온듯한 느낌..
별은 사진으로 찍는게 더 멋진거 같습니다.
기상 관측소...
친구가 S22U인데... 역시 어둠 앞에서는 갤럭시든 아이폰이든 뭐든 장사 없더라구요..
삼각대가 부셔져서 (....) 나중에는 그냥 누가 찍은거 상관없이 무조건 찍은거 공유하기로 했답니다...
렌트비 후덜덜하게 깨지지만 그래도 막상가면 좋아요.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