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말에 기변했지만 이래저래 데이터 옮기고 사용감을 익히다 보니 글을 좀 늦게 쓰게 되었습니다;
3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보급기종인 갤럭시A8 초기형을 사용했는데..
출시 당시에는 괜찮지만 이런저런면 특히 용량면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러다보니 슬슬 기변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얼마 전 사전예약을 받았던 'V40-카민레드'로 기변을 했습니다.
사실 전에 올렸던 'V40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가 복선이라면 복선인셈이죠..
다른 폰들도 생각해봤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괜찮았지만 딱히 끌리는게 없었는데..
요 놈은 직접 만져 보니 맘에 들기도 했고 거기에 신상이기도 하니까요...~.~
요거는 베스트샵에서 예약했더니 받은 자체 사은품으로 받은 물건들 입니다..
무선 충전기에 케이스에 액정보호유리 케이블 베터리로 구성 된 무난한 사은품인지라 뭐 그냥저냥입니만..
저 중에서 액정보호유리는 사이즈가 조금 작게 나온 놈이라 화면 좌우 커버가 안되더군요;;
개통 작업 중간에 직원이 붙여 줬지만 영 걸리적 거려서 어제 떼어냈습니다..- -;;;
조만간 샵에 가서 다른 필름으로 알아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여튼 LG에서도 V40 구매자한테 보내주는 기프트팩도 신청했으니 기다리면 되겠고...
기변글이니 본품 사진은 봐야죠?
이 뒷면 떄문에 매장에서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고 사실 기변하는데 크게 작용한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서 밝은 빨강부터 검붉은색까지 반사하는데 오묘하니 진짜 이쁩니다..
왠만하면 케이스를 쓰는게 파손예방에 도움이 되겠지만 가려 버리는게 아쉬울 정도..
아직까지는 적응 중이라 어색하지만 확실한건 폰 게임할때 전보다 빠릿빠릿한게 좋네요..
사운드쪽은 쿼드덱+메리디안과 협업했다던데 이를 받아줄 수 있는 좋은 리시버도 없고..
무엇보다 황금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orz
그나저나 노치도 보다보니 적응이 되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카메라쪽을 강조하는거 같은데 조만간 야외 풍경이나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