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에 잘 붙는 블루투스 리시버를 애타게 찾아 중고장터를 뒤지는 저를 불쌍히 여기신 하메찡이
점지해 주신 소니 MDR-EX31BN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리시버가 주문한지 4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은 옥션에서 했는데 제품은 일마존에서 발송 되는.... 무재고 오픈마켓도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배송 받을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안전포장은 정말 킹왕짱인듯
소니 답게 패키지 깔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구요.
소니 리시버에 연결해야만 노이즈캔슬링이 된다는 그 이어폰이 번들
이어폰팁과 5핀 정품, 메뉴얼 입니다.
제품 전면 포트 입니다. 저 빨간 버튼 하나로 페어링, 전원 온오프, 플레이, 정지 등이 가능 합니다. 초기 전원 입력시
바로 페어링 모드로 넘어 갑니다.
하단에는 3.5파이 이어폰 입력잭이
후면에는 러버재질의 클립이 있습니다. 옷에 부착ㅇ 편하지요. 대부분의 소니 리시버는 저런 클립 방식으로 고정을
하더라구요.
오른쪽 편에는 5핀 전원 입력 커넥터가 있습니다. 휴대폰 안드로이드 전원 입력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다만 소니 서비스센터 설명으로는 고속충전기 사용 시 고장이 날 수 있으니 PC USB전원이나 저속 충전기 사용을 권하더라구요.
왼편에는 선곡, 볼륨, 노이즈 캔슬링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모야 노이즈 캔슬이 거의 안되네 했는데 AI NC
버튼 한번 이동 후 5초 정도 지나니 소음이 사라지면서 리시버에서 전달되는 음악 소리만 들리더군요.
간단한 사용느낌으로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성능,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보입니다. 총 들어간 비용은 배송비 포함 8만 7천원, 국내 정발이 얼마에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차피 1년 이내에 소니 제품은 고장 난적이 없어서 대충 쓰다 고장나서 버린다고 생각해도 그닥 아깝진 않을 것 같네요. 빨간색을 구입한 이유는... 이 색이 재고가 제일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추가 옵션 비용 없는게 이 색하고 하얀색뿐... ㅠㅠ (흰색 사고 싶었는데... ㅠㅠ)
그래도 받고 보니 빨간색도 나름예쁘네요. 소니가 색은 잘뽑는거 같아요~
이건 끊기지 않기를 빕니다